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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광주에서 성폭력 무고를 주장해오던 60대 남성이 법정에서 공판 도중 농약을 마시고 음독했다.21일 오전 10시 25분께 광주지방법원 한 법정에서 지적장애인에 대한 강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61)씨가 1심 선고 공판 진행 도중 농약을 마셨다.이날 A 씨는 1심에서 징역 7년형이 선고되자 점퍼 주머니에 숨겨뒀던 플라스틱 소재의 제초제가 담긴 소형병을 꺼내 마셨다.피고인석 앞에 있던 법정 경위가 A 씨가 병을 꺼내자마자 이를 곧바로 제지해 대량 음독을 막을 수 있었으나 A 씨는 제초제를 소량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12.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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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코카콜라 컴퍼니(The Coca-Cola Company)가 네덜란드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Ioniqa Technologies)와 새로운 대출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재활용이 어려운 PET 쓰레기에서 고등급 재활용 PET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오니카 테크놀로지스의 독점(proprietary) 기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코카콜라 컴퍼니의 병 용기에 사용할 고등급 재활용 PET 콘텐츠의 개발·배치를 가속화할 방침이다.본 투자는 코카콜라 컴퍼니의 글로벌 비전의 일환이다. 코카
세계
박진우 기자
2018.12.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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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미국 뉴저지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현금 51만 달러(5억7천여만원)가 쏟아지면서 운전자들이 차를 세우고 현금을 줍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미국 언론들이 15일(현지시간) 전했다.AP통신과 현지 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아침 출근 시간에 뉴저지주의 '루트 3' 고속도로를 달리던 현금 수송차에서 총 51만 달러가 든 플라스틱 가방이 도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현금수송차의 뒷문이 기계적 오작동으로 열리면서 각각 14만 달러와 37만 달러의 현금이 든 플라스틱 가방 2개가 도로로 떨어졌고
세계
이귀원 특파원
2018.12.1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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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기도 부천의 자동차용품점 창고 화재 현장에서 불에 탄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0일 부천 소사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4분쯤 부천 소사구 심곡본동에 위치한 한 자동차용품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건물 내부 20㎡와 폐목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8만 8000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그러나 소방당국은 불에 탄 쓰레기 더미 속에서 천장 쪽을 바라보며 누워 있는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발견된 남성의 다리와 발목에는 전깃줄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12.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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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지포(Zippo)가 겨울에 어울리는 ‘스톤(Stone)’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스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독특한 질감의 마감처리이다. 시리즈는 총 세 가지 종류의 라이터로 구성되어있다.각각의 제품은 눈, 얼음, 크리스마스 등 겨울을 연상시키는 빨간색, 파란색 그리고 은색으로 컬러 코팅된 후 마블 에칭 기법의 마감처리가 적용되어 돌과 같은 질감을 낸다.지포는 대담한 색상과 절제된 디자인의 스톤 제품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향초나 키체인, 또는
생활/건강
김종덕 기자
2018.11.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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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시중에 유통되는 일회용 면봉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일반 세균과 형광증백제가 검출돼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일회용 면봉 33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 검사한 결과, 6개 제품(18.2%)에서 일반 세균(5개)과 형광증백제(1개)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6일 밝혔다.면봉 제품의 일반 세균 기준치는 1g당 300CFU(세균 세는 단위) 이하다.그러나 조사 대상 제품 가운데 네쎄 메이크미 화장면봉(제조·판매사 알파㈜), 뤼미에르 고급면봉(수입·판매사
생활/건강
이유미 기자
2018.11.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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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에서 한국인끼리 망치까지 휘두르며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27일 일간 뚜오이쩨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3일 오전 3시 30분께(현지시간) 베트남 남부 호찌민시 2군 지역에서 일어났다.A 씨가 친구 6명과 함께 B 씨 등 한국인 6명이 있는 주거지에 쳐들어가 플라스틱 끈(케이블 타이)으로 B 씨 등의 손을 묶은 뒤 망치로 마구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A 씨 일행은 이어 B 씨 일행이 격렬히 저항하자 귀중품을 갖고 달아났다고 현지 경찰은 밝혔다.이 일로 B 씨 등은 부상해
세계
민영규 특파원
2018.10.2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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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추락해 승객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23일 오후 6시 반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 지점에서 금호고속 21인승 프리미엄 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인해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고 운전자와 승객 등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버스에는 운전사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경찰은 고
문화
박지훈 기자
2018.10.2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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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대형 복합쇼핑몰 옥상에서 떨어진 돌멩이가 깨지면서 파편에 맞은 5살 아이가 다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복합쇼핑몰 '트리플스트리트'에서 길을 걷던 A(5)군이 건물 옥상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돌멩이 파편에 머리를 맞았다.A군 옆에서 함께 걷던 그의 어머니도 파편에 맞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A군 아버지는 5분 뒤 "쇼핑몰 건물 위에서 떨어진 돌멩이가 깨지면서 아내와 아이가 파편에 맞아 다쳤
문화
손현규 기자
2018.10.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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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왓츠넥스트(What’s Next) 그룹이 진행한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 결과 한국인들은 일주일 평균 커피를 9.3잔을 마시는 가운데, 10명 중 6명(56.1%)이 하루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고 있고, 26.7%는 하루 2잔 이상 마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커피 소비에 관한 한국인의 인식 조사는 한국인의 커피 소비 현황과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일회용 컵 사용 제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실천 의향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19
생활/건강
김종덕 기자
2018.10.0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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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지난 25일 오후 4시 10분께 경기도 시흥의 시화공단 내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시화공단 화재는 인천과 서울에서도 연기가 보일 정도로 규모가 커 소방관이 100명 넘게 투입됐다.이 화재로 중국 국적 A 씨(33세. 남)가 발화지점인 공장 야적장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CCTV를 확인한 결과 숨진 A 씨가 승용차 트렁크에서 인화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꺼내 플라스틱 적재 야적장에 뿌린 후 불길이 나는 것이 확인돼 숨진 A 씨의 방화로 인해 발생한 화재로 보고 있다.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09.2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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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서울=연합뉴스) 공동취재단 김연정 설승은 기자 = 남북 정상이 백두산 정상에서 두 손을 맞잡았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일 오전 백두산 장군봉에 함께 올라 천지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곳에서 나란히 손을 잡고 환하게 웃었다.남북 정상이 나란히 백두산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초'로 일관한 문 대통령의 방북 행보가 말 그대로 '화룡점정'을 찍는 순간이었다.구름 한 점 없이 쾌청한 하늘은 천지의 전 모습을 고스란히 열어줬다.문 대통령 부부와 김 위원장 부부는 백두산 천지가
정치/경제
김연정 설승은 기자
2018.09.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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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가 2015년부터 시행 중인 ‘배출권거래제’ 1차 계획 기간 중 정부 할당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여 배출권 78만8000톤을 확보하였고 확보한 배출권은 현 거래 시세로 환산시 약 16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1.2억 그루를 식재하여 온실가스를 흡수한 효과와 같다.배출권거래제란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15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서 정부가 업체별로 연간 온실가스 배출 할당량을 정해주고 남거나 부족한 부분을 사거나 팔 수 있는 제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9.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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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중국 내 초등학교 운동장에 독성 화학물질이 함유된 조깅 트랙이 설치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8일 보도했다.SCMP에 따르면 허베이(河北) 성 한단(邯鄲) 시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최근 플라스틱 코팅 트랙이 설치된 후 트랙 옆 1층 교실에서 공부하던 여러 명의 1학년 학생이 코피를 흘리는 사건이 발생했다.후베이(湖北) 성 우한(武漢) 시에서도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 조깅 트랙과 농구코트가 설치된 후 여러 학생이 코피를 흘리는 사건이
세계
안승섭 특파원
2018.09.1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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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시가 9월 13일(목)~10월 12일(금) 온라인 공론장인 ‘민주주의 서울’에서 ‘식당과 카페에서 1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에 대한 시민 의견을 묻는다.찬반 의견에 대한 투표창을 운영한다. 시민들은 주관적인 의견을 댓글로 달거나 다른 시민의 생각에 공감을 누를 수 있다. 시민 5000명이 투표에 참여하면 박원순 시장이 영상으로 관련 주제에 대해 답변한다.‘민주주의 서울’은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 결정하는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가 2017년 10월 말 오픈했다.이번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09.18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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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지구촌의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인 플라스틱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먹는 곰팡이' 연구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영국 '큐 왕립식물원'은 이번 주 각국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학술회의를 열어 이런 곰팡이의 보존과 이용에 관한 연구 방안을 논의한다.앞서 파키스탄의 한 쓰레기 더미에서 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지난해 과학저널 '환경오염'에 실렸다. 곰팡이의 효소가 플라스틱의 주성분인
생활/건강
김문성 기자
2018.09.1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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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청정수역으로 이름난 소양호에 거대한 쓰레기 섬이 생겼다.4일 오후 강원 인제군 남면 상수내리의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소양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자 파란 하늘과 구름이 잔잔한 수면에 비쳐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다.그림 같은 풍광도 잠시뿐, 신월리 앞 소양호에 다다르자 나뭇가지와 폐플라스틱, 고무, 비닐류 등이 뒤엉킨 부유물이 커다란 섬을 이뤄 끝없이 펼쳐졌다.이 쓰레기 섬은 지난달 29일 300㎜가 넘는 폭우로 인제 내린천, 합강 등지에서 떠내려온 폐기물 2천여t이 모여 만들어졌다.해당
문화
양지웅 기자
2018.09.0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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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그룬디히(Grundig)가 소비자의 변화하는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더욱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는 다양한 신기술을 29일 선보였다.플라스틱 폐기물 감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세계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그룬디히2018 세탁건조기 터브(tub)와 Zio+ 진공청소기는 모두 재활용 소재로 제작되어 플라스틱 생산과 매립 폐기물 양을 현저히 줄여준다. 올해 초 그룬디히의 Zio+ 진공청소기는 그룬디히의 모기업 아르셀릭(Ar?lik)의 폐전기전자제품(Waste Electric Electronic Equipm
생활/건강
김종덕 기자
2018.09.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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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스타벅스 커피 코리아가 다음 달(9월) 10일부터 서울, 부산, 제주 3개 지역 100개 매장에 종이 빨대를 시범 도입한다.두 달간 시범 운영하며 종이 빨래에 대한 장‧단점을 파악하고 고객 선호도를 조사한 뒤 11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스타벅스 코리아에서는 현재 아이스 음료용, 더블샷 음료용, 벤티 사이즈 음료용, 리저브 음료용, 굵은 빨대 제공 음료용 등 각 용도에 따라 5종의 빨대가 제공되고 있는데 이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아이스 음료용 빨대 1종에 종이 빨대로 우선 시범 도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8.08.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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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이달 초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해안에 떠밀려온 젖먹이 새끼 대왕고래의 위에서 플라스틱 파편이 발견돼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전문가들은 "모유밖에 먹지 않은 새끼 고래가 잘못해 삼킬 정도로 바다에 다량의 플라스틱이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NHK가 27일 전했다.이달 5일 가나가와현 가마쿠라(鎌倉)시 유이가하마(由比ヶ浜) 해안에 몸길이 10m52㎝ 크기의 생후 3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새끼 대왕고래가 죽은 채 떠올랐다.일본 국립과학박물관 등의 전문가가 자세히
생활/건강
이해영 기자
2018.08.28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