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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주변 해상을 지나던 여객선에서 40대 여자 승객이 실종돼 통영해양경찰서가 수색에 나섰다.1일 통영해경에 따르면 31일 새벽 1시 54분쯤 경남 통영시 소매물도 남방에서 약 15㎞ 떨어진 해상을 운항하던 여객선(9937톤)에서 승객 A 씨(46·여)가 실종됐다.이 여객선은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쯤 제주를 출발해 어제 오전 6시쯤 부산항에 입항했다.부산항에 도착 후, 여객선 사무장이 탑승자를 확인하던 중 A 씨가 객실에 가방만 남겨둔 채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해경에 신고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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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러시아 인스타그램 스타 에카테리나 카라글라노바(24)가 자택에서 흉기에 찔린채 여행가방 속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 BBC 등의 언론에 따르면, 그는 지난 27일(현지 시간) 모스크바의 자신의 임대 아파트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었다.당시 주검에는 목과 가슴 부근으로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으며, 그의 시신은 여행가방에 담긴채 발견됐다.카라글라노바의 가족은 며칠째 연락이 닿지 않자 그가 살던 모스크바 아파트를 찾았고 그의 아버지가 현관에 놓인 여행가방안에 담긴 딸의 시신을 발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7.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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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찰이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성 내용을 담은 소포를 보낸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해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29일 협박 혐의로 체포된 유모 씨(35)에 대해 30일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영장 신청에 대해 "사안이 중하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경찰은 전날 서울 강북구 유 씨 자택 인근 수유역에서 유 씨를 체포하고 자택을 압수수색했다.이에 유 씨가 소속된 한국 대학생 진보연합은 "진보세력을 분열시키려는 공안탄압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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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남 밀양 한 헛간에 신생아를 버린 비정한 친모 A씨가 경찰에 검거됐다.경찰은 최근 마을 주변 폐쇄회로TV(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헛간에 왔다 간 것을 확인하고 범행을 자백받았다. 이후 경찰은 국가수에 A씨의 DNA를 채취해 친자 확인 감정을 의뢰한 결과 '친모가 맞다'는 회신을 받았다.26일 경찰은 영아유기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낮 밀양시내 한 주택 헛간에 갓 태어난 여자 아기를 분홍색 담요에 싼 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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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전남 영광 한빛원전 4호기의 격납건물 콘크리트 벽에서 최대 깊이 157㎝의 대형 공극(구멍)이 확인되면서 원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원전 폐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5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빛원전 민간환경감시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3일 계획예방정비가 진행 중인 한빛원전 4호기 원자로 격납건물 콘크리트 벽에서 최대 깊이 157㎝의 대형 공극이 발견됐다.공극이 발견된 부분은 4호기 격납건물 172피트 높이의 주증기배관 하부다.이에 대해 한수원 측은 "주증기배관 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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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닷새전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 인근 카페에서 키우던 고양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1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저녁 A씨를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라며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신고 닷새 만에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원룸촌에서 30대 A씨를 검거했다.A씨는 지난 13일 고양이의 꼬리를 잡아서 수차례 땅에 내려치는 등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당일 카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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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구 업체 이케아가 미국 유일의 가구 공장을 폐쇄한다고 전했다.이케아는 16일(현지시간) 올해 12월 달에 버지니아주 댄빌에 있는 공장의 생산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지난 2008년 처음 문을 연 댄빌공장은 현재 300명의 직원을 고용해 선반이나 보관함 같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이케아는 공장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였지만 역부족이었다고 전했다.또한 미국는 폴란드, 러시아, 스웨덴 등 이케아 공장이 입주해 있는 다른 나라보다 원자재 가격이 높기 때
해외 LIVE
박진우 기자
2019.07.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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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프로농구(KBL) 인천 전자랜드 가드 정병국(35) 선수가 도로가에서 바지를 내린 채 음란행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8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정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4일 오전 6시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어떤 남성이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하고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했고,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용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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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40) 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5일 이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이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루프탑 술집에서 연예계 관계자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테이블에 있던 20대 여성 지인 2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해당 지인 중 한 명인 A씨는 술자리가 끝난 직후인 오전 6시44분경 인근에 있는 경찰 지구대를 찾아 이 씨에게 성추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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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인천 옹진군 자월도 서방 2.5㎞ 인근 해상에서 중국으로 향하던 여객선 A 호의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6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쯤 인천 옹진군 자월도 서방 2.5㎞ 인근 해상에서 선원 50명, 승객 150명 등 200여 명을 태우고 중국을 향하던 여객선 A 호(1만 2304톤 급)의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선박은 전날 오후 11시 13분께 인천항을 출발해 중국 친황다오로 향하던 중이었다. 기관실에 불이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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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과 김 모 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의 직무유기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개 수사팀 수사관 20명을 2곳으로 나눠 보내 수계 전환과 관련된 작업일지와 정수장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피고발인인 박 시장과 김 전 본부장의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는 지난 5월30일 공촌정수장에 물을 공급하는 서울 풍납취수장과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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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16개월된 유아를 흉기로 위협하며 인질로 붙잡아 아이의 어머니인 40대 여성에게서 돈을 빼앗은 강도들이 붙잡혔다.8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아파트에 침입해 아들을 돌보고 있던 주부를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김모(34)·조모(30)·한모(27)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들 3명은 지난 4일 낮 1시쯤 광주 북구의 한 복도식 아파트에 침입해 40대 여성A씨와 그의 아이를 흉기로 위협하며 1,875만원 상당의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서로 일면식이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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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 이른바 '병풍 사건'을 일으킨 김대업(57)씨가 사기 혐의로 해외 도피 중 3년만에 필리핀에서 붙잡혔다.2일 검찰과 법무부에 따르면 필리핀에 파견된 한국 경찰(코리안데스크)은 필리민 이민청과 공조해 지난달 30일 김씨의 은신처에서 김씨를 검거,수감했다. 김씨는 사기 혐의로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에 수배된 상태다.법무부는 필리핀 당국이 불법체류자 신분인 김씨를 추방하면 신병을 인계받아 한국으로 송환할 방침이다.앞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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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동물 학대 온상으로 여겨지며 6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온 부산 구포 개시장 지난 2019년 7월 1일자로 마침내 문을 닫았다.6·25 전쟁 이후 당시 부산 최대 전통 시장이던 부산 구포가축시장은 개판매와 도축 등이 주로 이루어져 구포 개시장으로도 불렸다.1970∼1980년대에는 점포가 60∼70곳에 육박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개 시장으로 손꼽히며 호황을 누렸지만 지금은 19곳 정도가 남아 상인과 지차체간의 합의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폐쇄됐다.가축시장 내 철장과 도축장은 동물 학대의 상징으로 일반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7.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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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귀가하는 이웃 여성의 향수 냄새가 좋아서 쫓아간 20대 남성이 여성의 집에 침입을 시도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26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모르는 여성의 집 현관을 강제로 열려고 한 혐의(주거침입)로 A(남.2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7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B(여.30)씨의 집 현관문을 도어락을 만지고 냄새를 맡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퇴근 후 귀가중에 자신이 거주하는 22층 엘리베이터 앞에 서 있는 A씨를 봤다.
사회·문화
강은혜 기자
2019.06.2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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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구속)이 범행을 저지른 지 한 달이 됐지만, 초동조치 미흡으로 시신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수사가 지지부진하면서 경찰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고씨는 지난달 18일 배편에 본인의 차를 싣고 제주로 왔다.일주일이 지난, 지난달 25일 전 남편 강모(36)씨를 만나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 입실한 뒤 범행을 저질렀다.피해자 강씨가 이틀이 지나도록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가족은 27일 오후 6시 10분께 부랴부랴 경찰서를 찾아가 신고했고, 이어 2시간
사회·문화
백나용 기자
2019.06.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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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120년 된 느티나무를 탁자 만드는 데 사용한다며 잘라 주민 원성을 사고 있다.경북 김천시 구성면 상거2리 30여 가구 주민은 20일 "외지인들이 마을 뒷산 입구에 있는 12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그루 중 1그루를 베어내고 1그루는 훼손했다"고 말했다.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월 외지에서 온 2명이 탁자를 만든다며 느티나무를 베어 기둥 두 토막을 트럭에 실어 김천의 한 제재소에 넘겼다.베어낸 느티나무는 폭 1.2m, 둘레 3.7m이다.주민은 마을과 도로의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벌목꾼 2명과
사회·문화
박순기 기자
2019.06.2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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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18일 오전 1시 19분쯤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사거리에서 직진하던 45인승 통근 버스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27톤(t) 화물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버스운전자 A(63)씨와 화물차 운전자 B(52)씨가 사망했고, 통근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32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부상자 중 1명은 안면부에 큰 충격을 받아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버스는 충돌 후 인근 상가를 들이받고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6.1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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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때 로또 1등에 당첨돼 19억 원이라는 거액을 손에 쥐었던 30대 남성이 8개월 만에 돈을 모두 탕진하고 절도범으로 전락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부산 연제 경찰서는 상습 절도 등의 혐의로 A(3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7월 23일 오후 12시 25분쯤 부산 연제구 한 주점에서 업주와 친분이 있다며 "아는 형님이 단체 예약할 건데 선불금을 받아오라"라고 종업원을 속여 밖으로 내보낸 뒤 400여만 원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부산·대구 지역 식당 16곳에서 같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6.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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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대낮에 서울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손도끼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13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이날 오전 성동구 소재 한 어린이집 앞에서 손도끼 2개를 휘둘러 사람을 다치게 한 A씨(47)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0시23분쯤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한 구립 어린이집 앞에 도착해 어린이집에서 나오는 할머니에게 손도끼 2개를 휘둘러 다치게 했다.할머니는 이 어린이집 원아의 보호자로 약을 전해주고 나오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A씨는 현장
사회·문화
박지훈기자
2019.06.13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