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 잠실 한강 공원 앞 한강 둔치에서 영아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5일 119 수난구조대는 14일 오후 9시 50분쯤 “강물 안에 어린아이로 보이는 물체가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이후 시신을 수습한 뒤 광진 경찰서에 인계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구조대가 수습한 영아는 구조대가 발견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기저귀를 차고 있는 상태로 생후 1살 남아로 추정된다. 영아가 발견된 인근에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사회·문화
박지훈기자
2019.10.15 17:14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5살 의붓아들의 손발을 묶고 목검 등으로 무자비하게 폭행해 숨지게 한 20대 계부의 범행 모습이 집안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밝혀졌다.2일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계부 A씨(26)의 자택 내부 3곳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자택에 설치된 CCTV는 A씨가 아내 B(24)씨를 감시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가운데 안방에 찍힌 영상에는 지난 9월25~26일 걸쳐 24시간 동안 계부 A씨가 B군에게 가한 폭행 등 살해 과정이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0.02 17:19
-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무일푼으로 미국에 건너가 세탁소,접시닦이 등 궂은일로 생계를 이어가며 창업한 한국계 부부의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포에버21'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저가 의류로 패션 대중화에 기여해온 의류업체 포에버21이 파산보호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뉴욕타임스(NYT)는 포에버21이 미국 캐나다 일본 등 40여 개국에서 점포를 폐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직영으로 운영하는 미국 178개 점포 등 전 세계 350여 개 점포가 문을 닫는다. 그러나
사회·문화
박진우 기자
2019.10.01 09:14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새벽 시간대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30대 여성이 처음 보는 남성에게 아무 이유 없이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30일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1시30분쯤 일산동구의 한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30대 여성 A씨는 볼일을 마치고 용변칸에서 나오다가 문앞에 서 있던 괴한을 만났다. 2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이 괴한은 A씨를 보자마자 별다른 말도 없이 A씨를 1분가량 마구 때린 뒤 여성이 크게 저항하자 도주했다.주변 폐쇄회로(CCTV)에 찍힌 괴한은 여자 화장실에서 나와서 비상구 쪽으로 향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0.01 07:50
-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필리핀 유명 휴양지 보라카이 섬 해변에서 한 한국인 관광객이 노상 방뇨를 하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27일 현지 일간 필리핀 스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보라카이 섬 해변에서 한국인 관광객 A 씨가 노상 방뇨를 하던 중 순찰을 하던 현지 경찰에게 붙잡혔다.A 씨는 곧바로 구금되지는 않았지만 소환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또 현지 법규를 어기고 해변에서 술을 마신 한국인 관광객 4명도 체포했다고 밝혔다.또한 전날인 12일에는 화이트 샌드 비치에서 노상방뇨를 하던 중국인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9.27 17:27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 장용준(19·예명 노엘) 씨가 음주운전 당시 운전자 '바꿔치기'를 해준 20대 남성과 대가를 주고받은 사실이 없다고 경찰이 밝혔다.23일 서울 마포 경찰서는 “장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장 씨를 대신해 운전했다고 주장한 20대 남성 A 씨는 범인도피 혐의를, 장 씨 차에 함께 동승했던 동승자 B 씨에게는 음주운전 방조와 범인도피 방조 혐의 기소 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23 17:14
-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2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한국을 '예비 불법'(IUU·Illegal, Unreported, Unregulated·불법, 비보고, 비규제) 어업국으로 지정했다.이날 미국 상무부 산하 해양대기청은 의회에 제출하는 2019년 '국제어업관리 개선 보고서'에 우리나라를 예비 IUU 어업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예비 불법 어업국'으로 지정된 후 앞으로 2년 동안 개선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부적격 판정을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9.20 09:01
-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미국에 최초로 설치된 캘리포니아 글렌데일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이 또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9일 LA타임스 등 매체들은 지난 16일(현지시간) 글렌데일 경찰은 글렌데일 중앙도서관 시립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이 낙서로 훼손되고 주변에 놓인 화분이 쓰러지는 사건이 벌어져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경찰은 증오범죄 가능성을 수사하면서 용의자를 공개 수배했다.글렌데일 경찰서의 댄 서틀스 경사는 “후드를 입고 백팩을 멘 사람이 동상에 접근해 마커로 낙서를 하는 모습이 근처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9.20 01:34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화장실 창문을 통해 여성의 샤워 장면을 불법으로 촬영하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주거침입 혐의로 30대 회사원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2일 밤 10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의 화장실 창문을 통해 샤워하던 여성 B 씨를 훔쳐보다가 휴대전화로 촬영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는 이전에 살던 집에서도 괴한이 창문을 깨고 집안으로 들어와 속옷을 훔쳐간적이 있어 무서워서 이사를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04 18:12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 1일 서울 강서구 한 아파트에서 80대 노모 A씨와 지체장애인 50대 장남 B씨 피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꼽혔던 둘째 아들C씨가 3일 오전 한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전 10시쯤 서울 강동구 광나루한강공원 한강 수중에서 둘째 아들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일 새벽 4시께 어머니 A씨와 장남 B씨가 집 안에서 참혹하게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당시 A씨는 작은 방에서, B씨는 안방에서 누워 있는 상태였으며 A씨의 옆에는 혈흔이 묻어 있는 아령이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03 13:16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불법 성매매 마사지 업자를 협박하고 돈과 휴대전화를 강탈한 2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동래경찰서는 공갈 등 혐의로 A(20)씨를 구속하고 일당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지난 19일 오전 4시쯤 '불법 영업하는 마사지 업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산 동래구에 있는 불법 마사지 업소에 10만원을 내고 손님인 척 들어갔다. 이후 이들은 10분 동안 마사지를 받은 뒤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업주 B(34)씨에게 시비를 걸기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30 11:23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낙성대경제연구소에 오물을 투척한 40대 자영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29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A씨(48)를 주거침입 및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28일 오전 관악구 소재 낙성대경제연구소 현관에 '진실을 속이면 일본은 망한다', '입으로 배설하기에 더럽다' 라는 비방 글을 붙이고 오물을 투척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 A씨를 특정하고 사건 당일 오후 A씨를 불러 3시간 동안 조사를 했다.A씨는 조사에서 "'반일종족주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29 11:47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로 국내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 50대 의사가 골프장에 주차된 렉서스 차량 3대를 '일본 제품'이라는 이유로 돌로 긁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김포경찰서는 지난 25일 재물손괴 혐의로 의사 A(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김포시 한 골프장 주차장에 주차된 렉서스 승용차 3대의 운전석 쪽 문을 돌로 긁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한 피해 차주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인근 폐쇄회로(CC)TV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26 10:02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 19일 오전 4시쯤 전주시 서노송동의 여인숙에 화재가 발생해 3명의 노인이 숨진 가운데 60대 방화 용의자가 붙잡혔다.23일 전주시 여인숙 화재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방화 혐의를 발견하고 현주 건조물 방화치사 혐의로 A(62)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사건 당일 여인숙 주변 폐쇄 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여인숙 앞 좁은 골목을 자전거를 타고 지나던 A 씨를 확인하고 유력 용의자로 지목했다.경찰은 A 씨가 사건 당일 여인숙 근처 골목에서 수분간 서성이다가 그가 자리를 뜬 뒤 5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23 17:09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강 토막사건’의 피의자 A씨(39,모텔종업원)가 18일 구속됐다.이날 영장실질심사을 마친 A씨는 취재진 앞에서 마지막으로 피해자를 향해 하고 싶은 말에 대해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라는 막말을 내뱉었다.피의자 A씨는 지난 8일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손님 B(32)씨를 둔기로 살해한 뒤 모텔 방에 방치하다가 시신을 훼손해 12일 새벽 자신의 자전거를 이용해 한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 전 취재진 앞에서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19 03:00
-
[서울=RNX뉴스] 박지훈기자 = 일본 제품의 불매운동과 관련된 현수막이 부산에서 무더기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1일 부산 동래경찰서는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인근 도로변 등에 걸린 ‘NO 재팬’ 현수막 등 동래구와 연제구 일대에서 현수막 5장이 훼손돼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 6시 57분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노 재팬 깃발 거슬려서 다 잘라버림’이라는 게시글이 작성된 것을 확인했다.용의자로 추정되는 이 글 적성자는 자신을 사회복무요원이라고 소개하며 현수막 훼손 사진도 함께 올렸다.이에 따라 경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12 10:17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검찰이 보복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57)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 심리로 배우 최민수에 대한 3차 결심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은 최민수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검찰은 "폐쇄회로(CC) TV 영상을 확인해보니 피해자가 무리하게 운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피해자 차량을 무리하게 가로막고 욕설까지 했다"면서 "피고인이 진정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아 피해자를 괴롭게 하고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이후 최씨는 최후 변론에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09 18:55
-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나흘 전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와 오하이오주 데이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31여명이 숨진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이번에는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인근 도시에서 무차별 칼부림 난동이 벌어져 4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8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미 캘리포니아주 LA 남쪽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도시인 가든그로브와 샌타애나에서 한 남성이 주유소와 편의점, 보험회사 사무실 등 10여 곳을 돌아다니며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남성은 은색 메르세데스 벤츠를 몰고 이동하며 범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8.09 09:26
-
[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아세안지역안보포럼, ARF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폭발물이 연쇄적으로 터지는 사고가 일어났다.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2일 오전 8시 40분쯤 방콕 지하철 BTS 총논시역 부근에서 소형 폭발물이 터졌고, 이어 라마9 도로 부근에서도 폭발물이 터졌다고 전했다. 또 오전 10시경 태국 정부청사 부근 공원에서도 폭발물이 터졌다고 전했다.특히 폭발물이 터진 장소 중 한 곳으로 알려진 ‘촌농시’역은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4㎞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8.02 15:20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70대 남성이 ‘일본은 무역보복 철회하라’라는 취지의 메모를 소지한 채 분신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다.1일 서울 종로 경찰서와 종로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4분께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 공원 내 기념탑 화단 수목 사이에서 A(72) 씨가 시너로 추정되는 인화성 액체를 몸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했다.이를 본 세종로 공원 관계자가 소화기로 불을 껐으나, A 씨는 전신 80%에 2도 화상을 입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 대원들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8.01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