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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미국 코미디언 빌 헤이더가 코난 오브라이언의 토크쇼에 나와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의 성대모사를 한다.헤이더가 슈워제네거의 목소리를 흉내 내는 동안 헤이더의 얼굴은 조금씩 변해 몇 초 만에 슈워제네거의 얼굴이 됐다.지난달 유튜브에 게시돼 600만 번 가까이 조회된 이 영상은 당연히 진짜가 아니라 조작된 '딥페이크'(deepfake) 영상이다.미국 NBC 뉴스는 12일(현지시간) 유튜브의 딥페이크 영상 중에서도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이 영상을 소개하며 "단순한 즐길 거리가 아니라
IT/컴퓨터
고미혜 기자
2019.06.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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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그룹 GOT7(갓세븐)이 2019년 월드투어에서 전 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다.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2일 "GOT7이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할 2019년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전 세계 난치병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KEEP SPINING, KEEP DREAMING with GOT7
연예/방송
강은혜 기자
2019.06.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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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수술실 폐쇄회로(CC)TV 설치 여부를 두고 환자들과 의사들의 찬반대립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환자단체와 의료사고 피해자 등은 무자격자 대리수술 근절과 의료사고 은폐 등을 방지하기 위해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반면 의사들은 CCTV 설치로 수술 질이 저하되고 환자와 의사 간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며 반대한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수술실에서 과다출혈로 사망한 고(故) 권대희씨의 유족이 CCTV 설치를 의무화해달라며 올린 국민청원에는 7일 기준 8천340명이 동의했다.권씨는 2016년 서
사회·문화
강애란 기자
2019.06.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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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대낮에 인천 도심의 한 카페에서 친형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50대 친동생이 범행에 쓰인 흉기를 미리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8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51)씨를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다.A씨는 7일 낮 12시6분께 계양구 임학동의 한 커피숍에서 친형 B씨(58)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경찰에서 "집안일 때문에 형과 다투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렀다"라고 혐의를 인정했다.이어 A씨는 "다만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라고 진술했으나 자세한 범행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6.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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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4일 제주지방법원은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 유기)로 고모(36)씨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제주지법 심병직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고 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인 강모(36)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바다 등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씨는 지난달 25일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A씨를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6.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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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조현병 환자로 의심되는 40대 운전자가 3살 아들을 차에 태우고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교통사고를 내 3명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27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6㎞ 지점에서 역주행하던 라보 화물차가 마주오던 포르테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했다.이 사고로 라보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박씨와 조수석에 타고있던 박씨의 3살난 아들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또한 포르테 운전자인 운전자 최모(29.여)씨도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히 후송됐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6.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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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기도 오산의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30대 용의자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오산경찰서는 3일 오전 9시 10분께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용의자 A(33)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 30분에서 6시 사이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B(24) 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37분쯤 오산시 궐동의 한 모텔에서 B씨(24·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B씨의 옷은 모두 벗겨진 상태였고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6.0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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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남성이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유력 용의자인 전 부인을 검거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1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전 남편 강모(36.남)씨를 살해한 혐의로 고모(36.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씨는 지난달 말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 씨(36)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5일 강 씨는 제주에서 전 부인인 고 씨를 만나러 간다며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끊겼다. 이에 강 씨의 남동생이 범죄가 의심된다며 27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이에 경찰은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6.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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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이른 아침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가 집에 침입하려 한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30대 남성이 31일 구속 전 영장심사를 받는다.31일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후 3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를 받는 회사원 조모 씨(30)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조 씨는 지난 28일 오전 6시 25분께 관악구 신림동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아 가 집에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 씨의 범행이 공개된 1분 20초 가량의 CCTV 영상은 유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5.3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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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29일 유투브와 트위터에서 '신림동 강간미수'라는 제목의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일으켰던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해당 영상은 약 1분 24초 분량으로 영상에서 30대 남성 A 씨가 귀가하는 여성 B씨의 뒤를 쫓아가다가 B씨가 집으로 들어가려 현관문을 닫을 때 손을 뻗어 현관문을 잡으려 한다. 그러나 간발의 차이로 문이 닫히면서 A씨는 집안으로 침입하는데 실패한다.이후 현관문이 닫힌 후에도 A씨는 돌아가지 않고 B씨의 집앞에서 1분여간 서성이며 문고리를 잡아 흔드
사회·문화
박지훈기자
2019.05.2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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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전남 순천에서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가 숨지게 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27일 순천경찰서는 강간 치사 혐의로 A씨(36)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 씨는 이날 오전 5시 27분부터 오전 8시 15분 사이 순천시 한 아파트 6층에서 선배의 약혼녀인 B(43) 씨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려다가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B 씨의 가족들은 B 씨가 연락두절되자 B 씨의 아파트를 찾았고 안방에서 숨져있는 B 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시신에는 타박상으로 추정되는 많은 상처가 있어 가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5.2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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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삼성전자의 한 임원이 직원들에게 부당한 근무 규칙을 강요하고 폭언을 하는 등 이른바 '갑질'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회사측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업계 등에 따르면 가전사업부에서 근무하는 임원 A씨의 갑질 논란은 지난 15일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000 규칙 누적 중'이라는 글이 게재되면서 삼성전자 안팎에서 빠르게 퍼져나갔다.이 글에는 "점심시간에 식당에 조금이라도 빨리 체킹하면 개인 kpi(근무평점)
정치/경제
최재서 기자
2019.05.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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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단거리 미사일(발사체) 발사에 대해 '통상적 수준의 훈련'으로 평가하고 한반도 안보 상황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지난 22일 미국 호놀룰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상군(LANPAC) 심포지엄에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세계의 모든 군은 특정 능력에 대한 훈련을 포함한 통상적인 군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답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전했다.그는 그러면서 "북한이 최근 한반도에서
정치/경제
류미나 기자
2019.05.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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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홈플러스 송도점 지하주차장 천장 마감재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호반건설과 감리업체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연수경찰서는 21일 건축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호반건설 관계자 A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호반건설 관계자 A씨는 경찰에서 "지하주차장 천장 시공을 설계대로 해달라고 하청업체에 맡겼지만, 이 업체는 건물주인 코람코자산신탁과 협의해 설계를 변경한 뒤 시공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경찰은 이 하청업체와 감리업체 관계자들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사회·문화
윤태현 기자
2019.05.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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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정부가 하락세가 주춤한 흡연율을 빠르게 낮추기 위해 '담배종결전'을 선언하고, '비가격 금연정책' 강도를 높인다.담배 회사들이 '매력적인 담뱃갑 디자인'을 통해 흡연을 유도하지 못하도록 모든 담뱃갑 디자인을 통일하는 '표준담뱃갑'(Plain Packaging)을 도입하고, 담뱃갑 면적의 4분의 3을 경고 그림·문구로 채우기로 했다.또 공중이용시설 내 실내흡연실을 2025년까지 모두 폐쇄하고, 니코틴 함유제품은 '담배'로 규정하는
사회·문화
신재우 기자
2019.05.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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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20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 8층 집의 한 방 안에서 A(50)씨와 아내 B(46)씨, 고등학교 2학년 딸 C(18)양이 숨져 있는 현장을 중학생 아들 D군(15)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3명은 모두 자상을 입고 나란히 B씨와 C양은 침대 위에, A씨는 바닥에 누운 채로 발견됐다. 또한 방 안에는 혈흔과 흉기도 발견이 됐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5.20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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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금팔찌 등 귀금속을 매입한다고 접근해 편의점 택배로 보내라고 한뒤 중간에서 물건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일당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만난 피해자들에게 물건을 구매할 것처럼 속여 9차례에 걸쳐 6천3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명품 의류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 일당은 편의점들이 택배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5.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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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과거에는 경비대원들이 권총을 휴대한 채 근무를 섰지만, 지금은 모두 비무장 상태입니다."1일 오전 남북 군인들이 최근접 거리에서 경계근무를 서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군사정전위원회 회담장(T2) 앞.JSA 안내대원의 말에 귀를 기울이던 일반 관람객 20여 명의 시선이 일제히 북측 판문각을 등진 채 부동자세로 서 있는 경비대원을 향했다.베레모를 쓴 그의 모습은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 보였다. 권총뿐 아니라 방탄헬멧도 쓰고 있지 않았다.경비대대 관계자는 "비무장화가 이뤄지기 전에는 대원들
정치/경제
이준삼 기자
2019.05.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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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추행 여부와 징역형을 선고한 법원 양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일명 '곰탕집 성추행' 사건 피고인 남성이 2심에서도 유죄가 인정됐다.법원은 다만 1심이 선고한 실형이 무겁다고 보고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부산지법 형사3부(남재현 부장판사)는 26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9)씨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160시간 사회봉사,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
사회·문화
김선호 기자
2019.04.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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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현지시각 22일 오후 필리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사상자가 속출했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1분(현지시간)쯤 필리핀 루손섬 구타드에서 북북동 방향으로 1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20km로 측정됐다. 필리핀 당국은 이날 지진의 진앙은 마닐라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카스틸레호스 마을이라고 밝혔다.이날 지진은 진앙으로부터 60km 떨어진 수도 마닐라에서도 강하게 감지됐으며 수천 명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가
세계
박진우 기자
2019.04.23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