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고등학교 재학시절 여자 기숙사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해 당시 여고생 10명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사진·영상을 소지한 의대생 및 군인등 고교동창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19일 대구 수성경찰서는 불법촬영을 한 A(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현역 군인 B(20)씨 등 3명도 군 수사 당국 조사를 받고 있다.A씨 등 4명은 지난 2017년 2월 자신들이 다닌 고등학교 여자기숙사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여학생 10여명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최근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중국산 저가 옷을 사다가 국산으로 원산지를 위조하고 자신이 디자인한 것인 양 전국 대형 백화점에 판매한 중견 디자이너가 적발됐다.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중국산 저가 수입의류 6천946벌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하고 본인 이름의 브랜드로 전국 대형 백화점에 판매한 중견 디자이너 A씨를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대형 백화점 12곳에 직영매장이나 가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견 디자이너다.그는 2017년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저급 중국산 의류 6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한때 로또 1등에 당첨돼 19억 원이라는 거액을 손에 쥐었던 30대 남성이 8개월 만에 돈을 모두 탕진하고 절도범으로 전락해 경찰에 붙잡혔다.17일 부산 연제 경찰서는 상습 절도 등의 혐의로 A(39)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7월 23일 오후 12시 25분쯤 부산 연제구 한 주점에서 업주와 친분이 있다며 "아는 형님이 단체 예약할 건데 선불금을 받아오라"라고 종업원을 속여 밖으로 내보낸 뒤 400여만 원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부산·대구 지역 식당 16곳에서 같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도심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고생들을 성추행하고 폭행한 4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14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 및 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길거리에서 고교생 B양에게 다가가 자신의 특정 신체 부위 등을 언급하며 B(17)양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A씨는 여고생과 함께 있던 다른 여학생 C양(16)의 옆구리를 등산지팡이로 찌르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있다.여고생들의 신고를 받고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산모가 경찰에 붙잡혔다.1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영아 살해 혐의를 받는 A(37)씨를 입건해 불구속 상태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4시12분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출산 후 하혈이 심해지자 스스로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병원 이송 중 구급대에 "아이를 출산했다"는 사실을 알렸고 소방 당국은 A씨의 거주지에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국적기를 이용해 해외에서 산 명품 등을 밀수입한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45)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모친 이명희(70)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이 13일 열린다.12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 전 부사장과 이 이사장의 선고 공판은 13일 오전 10시 형사6단독 오창훈 판사 심리로 진행된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4개월에 6천200여만원 추징을 구형했다. 또 이 이사장에 대해서는 징역 1년 및 벌금 2천만원에 3천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남성에게 성매매를 제안한 뒤 협박해 돈을 뜯으려던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자퇴생 김모(17)군과 고등학생 박모(16)군 등 10대 청소년 6명을 공동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김군 등은 지난달 26일 랜덤채팅 앱에서 만난 대학생 A(26)씨에게 성매매를 제안해 박군이 사는 고시텔로 불러들인 뒤 돈을 뺏으려 한 혐의를 받는다.당시 고시텔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른 A씨는 문이 열리자 안에 남성 일행이 있는 것을 보고 바로 달아나 인근 편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에서 제작된 서구식 세계지도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만국전도'와 양녕대군의 친필 목판 등 도난당한 국가지정문화재 123점을 입수해 처분하려던 업자들이 덜미를 잡혔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골동품 업자인 A(50) 씨와 B(70)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1994년께 동대문구 휘경동 소재 함양 박씨 문중에서 도난당한 보물 제1008호 '만국전도'(萬國全圖)와 1800년대 간행된 고서적 116책을 지난해 8월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수업시간에 떠든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스테이플러를 던져 해당 초등학생이 눈부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지난 2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50대 초등학교 담임교사 A(51)씨를 입건했다.A교사는 수업도중 학생들을 향해 스테이플러를 집어던져 B군(11)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21일 오후 초등학교 담임교사 A씨는 자신이 맡은 4학년 교실에서 수업중에 떠든다는 이유로 학생 B군에게 스테이플러를 집어 던졌다.A교사가 던진 스테이플러가 B군의 얼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고양시 저유소 화재사건 수사 과정에서 경찰관이 이주노동자인 피의자에게 반복적으로 '거짓말 아니냐', '거짓말하지 말라'고 말한 것은 자백을 강요한 진술거부권 침해라고 판단했다.20일 인권위에 따르면 고양 저유소 화재사건 피의자 A씨는 지난해 10월 8일 긴급체포 된 후 28시간 50분(열람시간 포함) 동안 총 4차례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인권위가 A씨의 신문 녹화 영상을 분석한 결과 경찰관은 A씨를 추궁하면서 총 123회에 걸쳐 '거짓말하지 말라&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기도 이천에서 20대 남성이 거리에 묶여 있던 3개월된 강아지에게 올라타 수간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19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및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A씨(28)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7일 오전 1시께 경기 이천시내의 식당 앞 에 묶여 있던 생후 3개월된 진돗개 강아지를 10여분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술에 취한 A씨는 하의를 내리고 주요부위를 노출한 채 강아지에게 엎드려 수간을 시도하려다가 그 모습을 본 주변 행인들이 경찰에 신고했다.일용직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장애 정도를 속여 장애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한 시각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시각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 10명을 소환해 조사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또 대한장애인유도협회 관계자 1명과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진 3명도 입건했다.이들 시각장애인 유도 국가대표 선수는 시력을 속여 실제보다 높은 장애 등급을 받아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선발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은 장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과거 배우 유아인 씨에게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SNS에 올려 논란을 일으킨 정신과 의사가 여성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8일 공황장애와 우울증 치료를 받던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의사 김 모씨(45)를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환자 A씨(23·여)를 호텔 등지에서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환자 A씨는 2016년부터 김씨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김씨는 지난 2017년에도
[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로 사망한 20대 여배우가 故 한지성으로 밝혀졌다. 향년 28세.8일 한 매체는 한지성의 최측근의 말을 빌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한지성 측은 "배우 한지성 씨가 안타까운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멋진 배우였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였는데 갑작스럽게 사망해 안타깝다. 유족들 역시 비통한 심정으로 빈소를 차렸다"라며 애도를 표했다.앞서 한지성은 지난 6일 오전 오전 3시 52분쯤 경기도 김포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에서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20대 여배우 A씨(28)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세운뒤 차량밖으로 나왔다가 뒤에서 오던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사망했다.8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택시기사 B씨(56)와 올란도 승용차 운전자 C씨(73)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B씨와 C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50분께 김포시 고촌읍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서울방향 김포공항IC 인근에서 차를 몰고 가다가 여배우 A씨(28)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차에 치여 숨진 여성 A(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자신을 가르치는 교수에게 협박성 메시지를 보낸 뒤 학교로 가던 20대 대학생이 버스 안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7일 서울 동작경찰서는 이날 낮 12시 55분쯤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로 향하는 마을버스 안에서 난동을 부린 중앙대학교 학생 A(26)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마을버스 기사와 시비가 붙은 A씨는 버스 안에서 야구방망이와 흉기를 휘두르며 승객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현장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제압당했으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이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필리핀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며 1000억원대 외화를 밀반출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7일 경남지방경찰청은 필리핀 마닐라의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장을 임대해 운영하며 1090억원 상당의 외화를 밀반출한 혐의(외국환거래법 위반)로 국내 총책 A(56)씨 등 8명을 구속하고 관리책 및 운반책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또한 경찰은 필리핀에서 외화 밀반출을 계획하고 조직을 구성한 해외총책인 A 씨의 동생 B씨(53) 등 3명을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신청했다.필리핀에서 도박장을 운영하던 B씨는 환전에 어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중학생인 12살 의붓딸을 살해하고 시신을 저수지에 버린 30대 남성이 검찰로 넘겨졌다.광주 동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31) 씨를 7일 광주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김 씨는 경찰서 유치장을 나와 호송차에 오르기 전 숨진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이는 동작으로 답변을 대신했다.억울함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아내가 구속을 피한 상황에서 억울한 점이 있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집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6일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0시30분쯤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A씨(47)가 아래층에 사는 B씨(46)를 찾아가 흉기로 수차례 찔렀다.이날 A씨는 계단에서 B씨를 기다리고 있다가 B씨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복부와 얼굴을 흉기에 심하게 찔린 B씨는 주민의 신고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A 씨도 경상으로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찰이 비용 절감을 위해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시멘트 배합량을 고의로 낮춰 건설현장에 납품한 업체를 적발해 조사중이다.4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A 콘크리트 생산업체 본사와 사업장을 압수수색하고, 업체 관계자들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시멘트와 모래, 자갈 등을 섞어 콘크리트를 만들면서 단가를 낮추기 위해 한국산업표준(KS) 기준 함량보다 시멘트를 적게 배합해 최소 5억여원의 차액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