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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기도 의정부의 한 주택가 도시가스 배관에서 반려견 두 마리가 목매달린 채 죽어있는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견주인 67세 A씨를 입건했다.A씨는 지난달 29일 의정부시 금오동의 자택에서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 2마리를 주택 외벽 가스배관에 매달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2일 경기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의정부시 금오동의 한 주택가에서 반려견 두 마리가 주택 외벽 가스 배관에 목이 매달려 있는 것을 주민들이 발견하고 개들을 구조하기위해 목줄을 풀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개들이 발견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5.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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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금팔찌 등 귀금속을 매입한다고 접근해 편의점 택배로 보내라고 한뒤 중간에서 물건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15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일당은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만난 피해자들에게 물건을 구매할 것처럼 속여 9차례에 걸쳐 6천300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명품 의류 등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A씨 일당은 편의점들이 택배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5.0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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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대형견이 50대 배달원을 물어 다치게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집에서 탈출한 맹견이 50대 배달원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독일산 개 로트와일러 주인 A(50)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A씨의 관리 소홀로 인해 지난 14일 오후 1시 40분께 부천시 약대동 한 주택에서 A씨의 개가 집을 탈출해 B씨를 물어 다치게 했다고 보고있다.3살된 이 개는 당시 집을 탈출해 음식배달을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오토바이에 오르던 B씨의 왼쪽 허벅지를 한차례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4.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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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사찰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최씨는 지난 22일 광주 한 사찰 스님의 숙소인 요사채에 침입해 현금 65만원을 훔치고, 약수터 인근에 놓인 불전함에서 돈을 가져가는 등 3차례에 걸쳐 7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해당 사찰 약수가 좋다는 말을 듣고 물을 뜨러 간 최씨는 사찰 관계자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 조사에서 최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돈을 훔쳤다"고
사회·문화
박철홍 기자
2019.04.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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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2016년 분당차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를 은폐한 혐의로 구속된 의사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의료법 위반·증거인멸 등의 혐의를 받는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주치의 문 모 씨와 소아청소년과 이 모 씨를 지난 25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6년 8월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가 사망하자 의료기록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 등으로 지난 18일 구속됐다.당시 수술실에 있던 한 의사(레지던트)가 임신
사회·문화
김예나 기자
2019.04.2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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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아기가 있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인 30대 남성들과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25일 광주 북부 경찰서는 서로 멱살잡이하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쌍방 폭행한 혐의로 A(34)씨 등 성인 2명과 미성년자 B(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전날 오후 10시 1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로 C군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했고 이를 말리던 C군의 3명의 친구들에게도 폭행을 휘둘렀다.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4.2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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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지금 불안해서 못 살겠다. 지금 좀 빨리 와주세요.", "무서워서 집에 못 가겠어요."안인득(42)의 방화·살인 1개월여 전 윗집 주민이 112에 신고한 내용 중 일부다.25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이 확보한 안인득 관련 112신고 건수는 지난해 9월 26을 시작으로 지난 1월 17일, 지난 2월 28일, 3월 3일·8일·10일·12일·13일 등 총 8건이다.권 의원은 이 중 경찰청 예규상 보존 기간인 3개월이 지난 2건을 제외한 나머지 6건의 녹취록을 공개했다.그중에서 4건이 안인득 윗집 주민
사회·문화
김선경 기자
2019.04.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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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수년간 병원에서 거짓 통증을 호소해 처방받은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밀수출해온 외국인 남성과 한국인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24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미국 국적 남성 A씨(39)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11일 구속해 17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또한 A씨의 부인 B씨(35)는 A씨의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3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거짓으로 통증을 호소하며 서울시내 여러 병원 등을 돌며 펜타닐 패치, 옥시코돈 등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4.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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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유해성분을 함유한 베트남산 다이어트차를 개인 소비용이라며 들여와서는 대량으로 판매한 사람들이 적발됐다.이들이 판매한 차는 뇌졸중과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성분을 포함했는데 개인 통관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허점이 드러났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과 관세청은 베트남산 다이어트차 '바이앤티'를 허가나 신고 없이 판매한 혐의(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로 업체 대표 J(41) 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민사경에 따르면 개별적으로 활동한 이들은 수입식품 영업등록 없
연예/방송
김지헌 기자
2019.04.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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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수도권 일대에서 필로폰 등을 판매하고 투약한 마약사범 40명이 경찰에 줄줄이 검거됐다.경기 고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 판매책 민모(42·여)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마약 투약자 진모(38·남)씨 등 2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민씨는 지난 1월말 확인되지 않은 필로폰 판매책으로부터 사들인 필로폰을 자신의 주거지인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진씨 등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에 검거된 이들 중에는 마약 전과만 7건에 달하는 등 상습 마
사회·문화
권숙희 기자
2019.04.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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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40대 영화배우 양 모 씨가경찰에 입건됐다.양 씨는 지난 12일 오전 3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도로를 가로지르고 뛰어 다니다가 차에 달려드는 등의 이상행동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강남경찰서 측은 마약 투약을 의심해 간이 시약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확인돼 양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은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 씨에게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며 “실제 마약을 했는지 여부는 현재로선 판단할 수 없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4.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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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남성이 대형견에게 신체 중요 부위를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2잉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1일 오후 9시 32분께 좌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견주 B(29) 씨가 데리고 있던 대형견 올드잉글리쉬쉽독이 A(39) 씨의 주요 부위를 물었다고 밝혔다.견주 B씨는 자신의 대형견과 함께 산책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복도를 걸어 나가는 중이었고, 같은 아파트 주민인 A씨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운 뒤 빈 통을 들고 엘리베이터로 가던 중에 발생했다.경찰은 "서로 거리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4.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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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큰 틈을 이용해 가짜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만들어 판 '양심 불량'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일부 업체는 인증이 확인되지 않는 중국산 마스크를 개당 350원에 수입한 뒤 미세먼지 마스크라고 속여 1만2천원에 팔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달 11∼29일 도내 53개 미세먼지 마스크 제조업체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마스크를 판매한 25개 업체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43개 업체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적발했다고 11
사회·문화
김광호 기자
2019.04.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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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남양그룹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의 전 연인 가수겸 배우 박유천씨가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에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박유천씨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열고 5분간 심경을 밝혔다.그는“보도를 통해서 황씨가 마약 수사에서 연예인을 지목했고 약을 권유했다는 것을 보고 제가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서웠다”라며 심경을 밝혔다.그는 거듭해서 “나는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나는 이렇게 마약을 한 사람이 되는 건가 하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9.04.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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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정준영과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이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로이킴은 그간 미국에서 학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로이킴은 9일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들어왔다.이날 로이킴의 기습 입국으로 취재진들과 마주치진 않았다.앞서 경찰은 로이킴이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 씨 등이 참여한 카톡 대화방에 음란물 사진 1장을 올린 것을 확인하고 소환을 통보한 바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9.04.09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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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지난 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황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였다.이날 오후 황씨는 성남시 소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환자복을 입은채로 체포돼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압송됐다.경찰은 마약검사를 위해 황씨에게 모발제출을 요구했으나 황씨는 응하지않았다.이에 경찰은 황씨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임의로 제출받아 간이 마약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 소변에서는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4.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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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정준영 단톡방'의 새 멤버로 에디킴(29·본명 김정환)이 피의자로 입건됐다.4일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31일 에디킴이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에디킴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는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라고 해명했다.이어 소속사는 “온라인상에 떠도는 선정적인 사진 한 장을 올린 사실이 확인돼 조사를 받았다”라고 밝혔다.또 소속사는 “에디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9.04.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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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가수 정준영(30)이 불법 촬영한 영상물을 공유한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 '김모(26)씨'가 가수 로이 킴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한 매체는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에서 ‘로이김’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하고 있었다”라고 보도했다.이에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로이킴이 학업차 미국에 머물고 있다. 본인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경찰에 따르면 로이킴은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의 멤버중 하나로 정준영이 불법촬영물을 유포한 대화방은 모두 23개로 참여자는 16명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9.04.0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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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매일 수상한 사람들이 오가고 화투 치는 소리가 들려요."빌라 3채를 빌려 '비밀통로'까지 만들어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도박에 참여한 여성 10여명이 무더기 검거됐다.지난 2월 국민신문고에 '주택가 빌라에서 도박장이 운영되고 있다'는 주민들의 제보가 잇따라 올라왔다.빌라에서 도박이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경찰 112 신고도 지난해 10월부터 모두 7차례나 접수됐다.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단속에 나섰지만, 허탕 치기 일쑤였다.그 이유는 빌라 도박장이 '비밀통로
사회·문화
박철홍 기자
2019.04.0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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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께 충북 제천시 제천역에 막 도착한 대전발 충북선 무궁화 열차 객실 안.승객들이 모두 떠난 뒤 객실을 청소하던 근로자 A 씨는 화장실 변기 뚜껑을 열었다가 소스라치게 놀랐다.탯줄이 그대로 남은 신생아가 변기 내부에 웅크린 채 버려져 있었기 때문이다.신고를 받은 119 구조대가 급히 출동했지만, 신생아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자신의 아기를 버리고 달아난 엄마는 대학생 B(21)씨였다.그녀는 자신의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자 부담감을 느끼고 사건 발생 다음 날인 30일
사회·문화
김형우 기자
2019.03.30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