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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기 박탈·로고 삭제·사명 변경 사실상 불가능"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조현민(35) 대한항공 전무가 이른바 '물벼락 갑질'로 논란을 빚은 후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대한항공의 국적기 자격을 박탈하라"는 국민청원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2014년 '땅콩 회항' 사건에 이어 '물벼락 갑질'로 나라 망신시키는 것을 더는 보지 못하겠다는 것이다.같은 취지에서 회사 이름에 포함된 '대한'과 'Korean'도 사용하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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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기자
2018.04.1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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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의 한 여고에서 교사가 수업시간에 "우리나라가 왜놈보다 못한 이유가 다 애를 안 낳아서 그렇다. 너희는 피임약도 먹지 말고 콘돔이나 피임기구도 쓰지 말고 임신해서 애를 낳아야 한다"고 발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13일 대전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 9일 오전 1학년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이처럼 부적절한 언급을 했다.이에 학생들은 학교에 '17살 여고생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여성을 아이 낳는 기계처럼 묘사함으로써 여성 인권을 유린했다&
문화
정찬욱 기자
2018.04.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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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 박탈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등장했다.앞서 지난 7일 SBS TV 교양 프로그램 에서는 ‘겨울왕국의 그늘-논란의 빙상연맹’ 편을 방송해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를 둘러싼 빙상연맹의 문제점에 대해 파헤쳤다.'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전명규 한국체대 교수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로 소개됐고, 전·현직 빙상 선수들은 "전명규 교수에게 잘못 보일 경우 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기도 했다"라고 증언하기도 했다.더군다나 전명규 교수 체제에서 가장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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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기자
2018.04.1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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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주차장 어린이 교통사고 국민청원’에 따른 제도정비 계획 등을 포함한 ‘주차장 교통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했다.개선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경사진 주차장에서 운전자는 주차제동장치 사용(기어를 P로 유지), 고임목 설치(또는 조향장치를 도로 가장자리로 돌려놓기)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하며 경사진 주차장 관리자는 미끄러짐 사고예방을 위해 안내 표지판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또한 대형마트, 백화점 등 상업시설 주차장에는 과속방지턱, 안전표지 등 교통 안전시설 설치 기준을 강화하기로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4.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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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측이 대한빙상경기연맹을 둘러싼 논란을 다룬다고 전해져,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오는 7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간 꾸준히 제기된 빙상연맹 논란과 청와대 국민청원 60만 명을 돌파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사태를 다룰 예정이다.4일(오늘) 오후, '그것이 알고 싶다' 측 제작진은 "평창동계올림픽 직후 프로그램 홈페이지 게시판에 빙상연맹 문제에 대해 조사해달라는 글이 상당수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4.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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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나치게 협소하게 해석되고 있는 강간죄 조항을 국제사회의 기준에 부합하도록 바꿀 필요가 있다고 2일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비동의 간음죄' 도입에 대한 여가부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정 장관은 현재 피해자의 항거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할 때만 강간죄가 성립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피해자가 신고를 꺼릴 수밖에 없다며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도 권고했듯이 국제사회 기준에 맞게 강간
문화
김희선 기자
2018.04.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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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배우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의혹 등 5건의 개별 사건 처리에 절차상 문제나 인권침해, 검찰권 남용 등이 없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결정했다. 용산참사와 정연주 전 KBS 사장 기소,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변호사 시절 변호했던 사건,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소재가 된 사건도 포함됐다. 검찰 과거사위원회(위원장 김갑배)는 2일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10차 회의를 열고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 사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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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욱 기자
2018.04.0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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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고 세상을 떠난 배우 故 장자연씨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23일(오늘) 오후,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故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에 대한 동의자 수가 20만 5500여명을 넘어섰다.지난달 26일 시작된 해당 청원은 마감일 사흘을 앞두고, 청와대 수석비서관급 및 정부 부처 장관 등 공식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는 20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서,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받을 수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3.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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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정말 무책임한 행동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조사가 진행되면 더 밝혀질 자신의 죄가 두려워 도망친 것 아닌가요?""용서를 구할 수 없도록 코너로 몰아서 죽이는 것이 '미투'라면 피해자들 또한 살인자나 다름없어 보이네요."배우 조민기에 이어 학생 성추행 의혹에 휘말린 한국외대 교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둘러싼 논쟁에 불이 붙고 있다.18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교수는 전날 오후 1시께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화
현혜란 기자
2018.03.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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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두 명의 살인자에게 내려진 상이한 판결에 대해 조명한다.오는 10일 방송 예정인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재판부가 두 명의 살인자에게, 대조되는 판결을 내린 것에 대해 알아본다.‘그것이 알고 싶다’ 측에 따르면, 두 명의 살인자가 재판장에 섰다. 한 사람은 여자친구를 폭행해, 살해한 남자친구였고, 다른 한 사람은 가정폭력을 일삼던 남편을 죽인 아내였다. 재판부가 그들에게 내린 형량은 각각 집행유예와 징역 4년이었다.지난 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3.0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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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종영 소식이 알려지자 종영을 반대하는 의견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등장했다.MBC 측은 지난 7일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을 이끌어 온 김태호 PD가 하차하고 최행호 PD가 새 시즌을 이끌게 되며 기존 멤버들의 하차 및 교체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부터 방송된 MBC 최장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무한도전' 종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8.03.0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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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가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 추월 경기에서 빚어진 팀워크 논란과 관련한 진상을 조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김홍수 청와대 교육문화비서관은 6일 청와대 SNS 방송인 '11시 50분 청와대입니다'에 출연해 팀 추월 종목에 출전한 김보름·박지우 선수의 국가대표 자격 박탈과 빙상연맹 적폐 청산을 요구한 국민청원에 답을 하며 이같이 말했다.김 비서관은 "전 세계인이 즐기는 동계올림픽에서 국민이 실망하는 일이 발생해 책임 있는 당국자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에게 송구하다는 말씀을
문화
박경준 기자
2018.03.06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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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을 희화화한 캐릭터를 등장시킨 웹툰 작가 윤서인 씨를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지난달 23일, “조두순 사건의 피해자 가족을 우롱하는 윤서인을 처벌해주십시오”란 제목의 청원은 4일(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20만19000여 명의 시민이 서명에 참여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 또는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해야 하는 기준(20만 명)을 달성했다.해당 청원 제기자는 “윤서인이 조두순 사건을 인용해, 정치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3.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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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에게 성추행 당했다" 청원, 장난으로 확인돼"장난으로 썼다" 사과…최초 청원자와 동일인물로 확인돼 해당청원 삭제(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와 관련한 '거짓 청원'으로 홍역을 치렀다.사건의 발단은 지난 25일 한 네티즌이 국민청원란 사이트에 '딴지일보 김어준, 성추행당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린 것이다.자신을 딴지일보에서 일한 사람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딴지일보 김어준 씨한테 성추행, 성폭행당했습니다. 너무 무서워
정치/경제
김승욱 기자
2018.0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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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보수성향의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를 폐지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22일 오후 3시 기준 해당 청원의 참여자는 20만5천818명으로, 청와대 수석비서관이 또는 관련 부처 장관이 공식 답변을 하기로 한 기준인 '한 달 내 20만 명'을 충족했다.청원 제기자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 "거론된 사이트는 허위·날조된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합성사진을 게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뉴욕 타
문화
김승욱 기자
2018.02.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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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연출가 이윤택의 성폭행 의혹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지난 18일 배우 이승비가 이윤택 연출의 성추행 사실을 자신의 SNS에 폭로한 가운데 이어 배우 김지현은 이윤택 연출에 의해 성폭행에 이은 낙태사실까지 고백해 논란이 일고 있다.배우 김지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 역시 이윤택 연출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특히 김지현은 자신의 SNS에서 "급기야 혼자 안마를 할 때 전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2005년 전 임신을 하였습니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이어
연예/방송
강은혜 기자
2018.02.2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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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한국 대표팀 김보름, 박지우의 경기 운영과 인터뷰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이에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김보름과 박지우가 차지하고 있다.지난 19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에서 한국은 3분 03초 76을 기록해, 8개 팀 중 7위를 기록해,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팀추월 종목’은 팀 경기인 만큼, 3명의
스포츠/자동차/E-Sports
임성룡 기자
2018.02.2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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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연출가 이윤택의 성추행 사건을 계기로 연극계에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이윤택 연출가로부터 성추행은 물론, 성폭행까지 당했다는 주장도 나와 파문이 커지고 있다.과거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했다는 A씨는 17일 연극·뮤지컬 커뮤니티인 디씨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 이윤택 연출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그는 2001년과 2002년 두 차례 밀양과 부산에서 이윤택 연출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적었다.A씨는 "
문화
황희경 기자
2018.02.18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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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청와대가 국민청원 참여 과정에서 카카오톡을 통한 '중복투표' 문제가 불거지자 6일 소셜 로그인 서비스 중 카카오톡 연결을 잠정 중단하고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지난달 6일 등록된 ‘초‧중‧고 학교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란 제목의 청원 마감일인 2월 5일, 10만 명이 남는 인원이 참여하며 청와대 공식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인 20만 명을 넘겼다.해당 청원을 독려하던 참여자들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카카오톡을 이용한 중복 참여 방법을 공유했다.이들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2.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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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 4일 TV조선의 시사 프로그램 'CSI: 소비자탐사대'가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세 곳의 객실 청소 실태를 보도하면서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제작진이 공개한 영상 속에는, 특급 호텔의 청소 직원이 수세미를 변기 물에 적셔 변기를 닦고, 그 수세미를 물에 헹구지도 않고 객실에 비치된 물 컵을 씻는 데 사용했다.심지어 하루 숙박비가 1인당 최소 20만~30만원을 호가하는 '특급 호텔'의 이 같은실태가 밝혀지면서 더 큰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이에 따라 청와대 국민청원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2.06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