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종영 소식이 알려지자 종영을 반대하는 의견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등장했다.

MBC 측은 지난 7일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종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무한도전’을 이끌어 온 김태호 PD가 하차하고 최행호 PD가 새 시즌을 이끌게 되며 기존 멤버들의 하차 및 교체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전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6년부터 방송된 MBC 최장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무한도전' 종영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청원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은 오는 31일 김태호 PD의 하차와 더불어 기존 멤버들의 전원하차설까지 불거지며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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