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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 본사 건물에서 현지시간으로 3일, 총격사건이 발생해, 미 전역이 충격에 휩싸였다.유튜브 본사에서 3명을 향해 총을 쏴 부상을 입힌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총격범은 샌디에이고에 거주 중인 이란 이주민 출신 여성 나심 아그담(39)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총격 사건으로 최소 3명이 부상한 가운데 총을 쏜 여성 용의자가 숨지면서 정확한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 가운데 30대 여성 1명과 남성 1명이 중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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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4.0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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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포기를 모르는 중국의 한 아버지가 잃어버린 딸을 24년 만에 되찾았다.3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잃어버린 3살배기 딸을 24년간 찾아 헤맨 중국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의 택시 운전사 왕밍칭이 SNS의 도움으로 비로소 딸과 극적으로 상봉하게 됐다고 전했다.1994년 1월 청두시의 시장에서 부인 류청잉과 과일 행상을 하던 왕씨는 손님 응대로 바빠 잠깐 눈을 뗀 사이 3살이던 딸 치펑이 어디론가 사라졌다.그는 현지 매체에 "딱 5분이었는데 그새 딸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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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 기자
2018.04.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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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중국 선전시 나호구에있는 8층짜리 건물에 '가시두견'이라는 꽃이 피어 마치 폭포형태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 가시두견은 건물의 배수관을 타고 8층높이 까지 올라갔고 무려 26미터나 되는 높이까지 이르렀다. 이곳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편을 호소하기 보다는 마치 수호신처럼 여기며 성스러워 하고있는 듯 보인다.중국에서 유명한 이 나무는 올해로 15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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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4.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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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알리바바 그룹 홀딩(이하 ‘알리바바’)이 기업가치가 95억달러로 평가되는 중국 내 선도적 온라인 택배 및 지방 서비스 플랫폼 어러머(Ele.me)의 미매입 사외 유통 주식 전부를 인수한다고 2일 발표했다.알리바바와 계열사 앤트 스몰 앤 마이크로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Ant Small and Micro Financial Services Group Co., Ltd.)은 현재 어러머의 사외 결권주(outstanding voting share)의 약43%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인수에 따라 어러머는 알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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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4.0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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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같은 날 같은 홀에서 홀인원 3개가 쏟아지는 이변이 연출됐다.뉴질랜드 뉴스 사이트 스터프는 부활절 일요일인 1일 뉴질랜드 북섬에 있는 타이하페골프장 파3 14번 홀에서 약간의 시차를 두고 홀인원 3개가 쏟아지는 흔치 않은 기록이 나왔다고 2일 보도했다.티박스에서 홀까지의 거리는 96m로 비교적 짧은 편이긴 하지만 거짓말 같은 진기록에 화젯거리가 됐다.홀인원은 이날 28명이 참가한 엠브로스 방식의 부활절 골프대회에서 나왔다.같은 날 같은 홀에서 홀인원 3개가 쏟아진 것도 놀라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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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성 통신원
2018.04.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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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중국 최초의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 1호의 추락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새삼 화제다.2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의 추락 관련 내용들이 올랐다.톈궁 1호는 중국이 우주 강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야심 찬 계획을 갖고 지난 2011년 9월 발사됐다.중국 당국은 통제를 잃은 채 지구로 접근 중이던 중국 우주 정거장 '톈궁 1호'가 2일(현지시간) 오전 8시 15분쯤 남태평양 칠레 인근 바다에 최종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톈궁 1호는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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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4.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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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일본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던 '옴진리교'에 대해 소개됐다.1일(오늘) 오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악마를 믿었다' 편이 전파를 탔다. 옴진리교는 지난 1984년대 교주 아사하라 쇼코가 일본에서 창설한 신흥종교단체다. 아사하라 쇼코는 자신이 예수와 부처의 환생이라고 주장했다.한편, 일본에서는 지난 1989년 변호사 사카모토 츠츠미 일가족 사망 사건 이후, 옴진리교를 추적한 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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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기자
2018.04.0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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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의 한 지방공항이 직원 체육대회를 한다고 여객터미널을 2시간가량 폐쇄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1일 현지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베트남 중부 꽝빈 성에 있는 동허이 공항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했다.동허이 공항은 이날 오전 7시 55분(현지시간)부터 오전 10시까지 여객터미널을 폐쇄하고 도착장에서 직원 배드민턴 대회를 열었다.이 때문에 같은 날 오전 9시 국내선을 타고 이 공항에 내린 승객들은 짐과 함께 제한구역으로 가야 했다.항공당국은 동허이 공항이 이런 일을 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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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규 특파원
2018.04.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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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각으로 30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시위대를 유혈 진압하면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4년 만에 최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소집했다.영국 BBC와 AFP·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쿠웨이트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가자지구 위기 상황에 대한 비공개 회담을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팔레스타인 주민 다수가 ‘땅의 날(Land Day)’을 맞아 가자지구에서 대규모 시위를 진행하자 이스라엘군이 강경 진압으로 맞서, 최소 1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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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3.3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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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정주호 특파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방중 만찬에 한 병에 2억 원을 넘는 최고급 마오타이(茅台)주가 등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중문판은 시 주석과 김 위원장의 만찬 테이블 옆에서 남성종업원이 2병의 마오타이(茅台)주를 들고 대기하고 있는 사진이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누리꾼들이 이 사진을 확대해 확인해보니 마오타이주 중에서도 중국술 수집가들 사이에서 최고로 쳐주는 아이쭈이(矮嘴·작은 주둥이) 장핑(醬甁)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중국 온라인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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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호 특파원
2018.03.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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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한날한시에 태어나 서로의 곁을 지키며 살아온 미국의 쌍둥이 형제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나란히 첫 아기를 품에 안아 화제다.30일(현지시간) NBC 투데이쇼와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미시간 주 북부 트래버스시티에 사는 쌍둥이 형제 조슈아와 저스틴 소링턴(33)은 지난 27일 약 19시간 차이를 두고 차례로 아빠가 됐다.조슈아의 아내 드니스가 트래버스시티 먼슨 메디컬 센터에서 오전 4시18분 자연분만으로 아들 잭을 출산했고, 1시간 후 같은 병원에 도착한 저스틴의 아내 알렉스가 오후 11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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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 통신원
2018.03.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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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정과 관례에 따라 책임 있게 처리""필요시 적절한 시기에 관련 국가와 소통"(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수명을 다한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가 이르면 4월 1일 추락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중국이 톈궁 1호의 파편이 지표면에 떨어질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밝혔다.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톈궁 1호가 대기권이 진입 시 그 파편이 지상에 떨어질 가능성이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이해한 바에 따르면, 큰 파편이 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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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방 특파원
2018.03.3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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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신문 실태조명…강제북송 되면 인권유린 불가피불법체류·강제송환 면하려 한국 가면 자식과 '생이별'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중국에서 체류하는 탈북 여성들이 인신매매와 강제송환에 이은 낙태, 구타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영국 텔레그래프는 중국을 거쳐 한국에 넘어온 탈북 여성 박모(41) 씨 사례를 중심으로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실태를 30일(현지시간) 집중 조명했다.박 씨는 이 매체에 자신의 언니(44)가 중국 당국에 붙잡힌 뒤 죽을지도 모른다며 근심을 털어놨다.박씨가 중국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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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 기자
2018.03.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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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부호인 알왈리드 빈 탈랄 왕자가 리야드 리츠 칼턴 호텔 연금에서 풀려나는 대가로 매달 3천만 달러(약 315억원) 상당의 자신의 주식 배당금을 사우디 정부에 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30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알왈리드 왕자의 다국적 투자회사인 킹덤홀딩스는 29일 알왈리드 왕자와 사우디 정부 간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주도하는 사우디 정부는 지난해 11월 국정쇄신을 내세우며 알왈리드 왕자를 포함한 수백 명의 왕족과 고위관리, 사업가 등을 부패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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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준 기자
2018.03.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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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숀 스파이서(Sean Spicer) 전 백악관 대변인(2017), 노벨 평화상 수상자이며 동구권 공산주의 붕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레흐 바웬사(Lech Walesa) 전 폴란드 대통령, 월드와이드웹(World Wide Web)을 개발한 티모시 버너스리(Sir Timothy Berners-Lee) 경 등 현대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저명인사들이 3월 28일 수요일 샤르자(Sharjah)에서 개막한 국제정부커뮤니케이션포럼(이하 IGCF)에서 연설한다.최고위원회(Supreme Council) 위원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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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3.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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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29일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구 풍흥 거리의 롱비엔 고가철로 돌담길.구도심의 칙칙한 분위기 탓에 썰렁하기만 했던 이 거리에 평일인데도 현지인과 일본, 프랑스,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끊임없이 찾았다.높이 5m, 길이 250m가량 되는 돌담길을 따라 그려진 대형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서 추억을 만들려는 것이다.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조성한 벽화거리다.'하노이의 추억'이라는 주제로 지금은 사라진 현지 최대 사찰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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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규 특파원
2018.03.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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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와 아쿠아파나(Acqua Panna)가 공식 후원하는 ‘2018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순위가 발표됐다.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2018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오른 한국 레스토랑은 밍글스(Mingles), 정식(Jungsik)과 톡톡(TocToc)이다.밍글스는 2016년, 2017년 2년 연속 15위를 기록하며 올해는 무려 4단계나 상승한 11위를 수상했다.정식은 올해 26위로 선정되었으며 작년 ‘밀레 후원 주목해야 할 레스토랑’을 수상한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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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3.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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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스위스 취리히 인근 그라이펜제 호수 제방에서 약 5천 년 전 신석기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이 발굴됐다고 노이에취리허차이퉁 등 현지 언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이 신발은 오늘날에는 거의 신발 재료로 쓰이지 않는 식물의 질긴 인피섬유로 만들어졌다.취리히 신석기시대 거주지는 유럽에서 중요한 고고학 유적지 중 한 곳이다.그라이펜제 지역은 원시시대에 야생 동물의 공격을 피해 수상가옥 문화가 발달했던 곳이기도 하다.취리히 칸톤(州) 고고학 연구팀은 이 신발이 호르겐 문화(B.C 3천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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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철 특파원
2018.03.2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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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남녀 구분이 엄격한 이슬람국가 파키스탄에서 처음으로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앵커가 탄생했다고 BBC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랜스젠더인 마르비아 말리크는 지난 23일부터 현지 민영 방송사 코헤누르에서 프로그램 앵커를 맡았다.대학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한 말리크는 모델로 활동하다가 앵커로 채용됐다. 3개월간 현장 교육을 받은 뒤 이번에 첫 방송을 소화한 것이다.파키스탄에서 트랜스젠더가 TV 프로그램 앵커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말리크는 BBC에 "처음 앵커 자리를 제안받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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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현 기자
2018.03.2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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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동유럽에 오렌지 색깔의 눈이 내려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일부 지역, 불가리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 몰도바 등지에서 촬영된 사진을 보면 눈이 주황색을 띠고 있다.기상학자들은 이 현상이 북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에서 불어온 모래폭풍과 눈이 뒤섞이면서 발생했다고 밝혔다.주황색 눈이 내리는 것은 5년에 한 차례꼴로 평시보다 모래의 밀도가 높아지는 때 발생하곤 했다.올해 모래 폭풍은 그리스를 거쳐 러시아까지 밀고 들어왔는데, 그 면적이 너무 넓어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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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은 기자
2018.03.2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