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여자친구의 모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1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1일(오늘) 오후 대전고법 제1형사부(권혁중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17)군의 항소심에서 A군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유지했다.원심에서는 A군에게 징역 장기 5년, 단기 4년을 선고했다.이 날 A군 측은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일이고 살해할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6.01 18:20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직장 상사를 살해하려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마트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살인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23)씨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모(21)씨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대형마트에서 고객용 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직장 상사 A씨가 평소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이에 살해를 계획했지만 의견 대립으로 서로 싸우게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5.23 08:57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40대 중국 동포가 함께 식사하던 중국 동포를 흉기로 살해하고 이를 말리던 또 다른 중국 동포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뒤 중국으로 달아나려다가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 인천공항에서 붙잡혔다.지난 17일 오후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장모(46·중국)씨를 살인·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장씨는 이 날 오후 2시 17분경 용인시 처인구의 한 시장 내 식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A(36)씨를 숨지게 하고, B(46)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장씨는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5.18 04:34
-
피해자 측 변호인 기자회견 열고 살인미수 혐의 적용 촉구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집단폭행 피해자 변호인이 가해자들이 살인 의도를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다며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촉구했다. 피해자 A(31)씨의 변호인인 김경은 변호사는 8일 광주 광산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자들은 A씨가 서너 차례 살려달라고 애원했음에도 '너는 오늘 죽어야 한다'며 집단 폭행했다"며 "피해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범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관련 동영상과 피해자 진술 등에 따르면
문화
장아름 기자
2018.05.08 12:49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40대 남성이 자신을 비난하는 공개 메시지를 보낸 12살 어린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중형을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10년 전에도 살인미수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지만 술에 취해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부산지법 형사5부(최환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47)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하고 재범 위험성이 있어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25일 밝혔다.범죄사실을 보면 A 씨는 퀵서비스 배달원으로 일하던 지난
문화
김선호 기자
2018.04.25 10:59
-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지난 23일 오후,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마을 주민이 함께 먹으려던 음식물에 농약을 넣은 혐의(살인미수)로 A(68·여)씨를 구속했다.지난 21일 오전 4시 40분 경, A씨는 포항 남구 한 마을 공용시설에서 주민이 함께 먹으려고 끓여놓은 고등어탕에 농약(살충제) 20㎖를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측 관계자에 따르면 마을의 한 주민이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20여 명분의 고등어탕을 끓여놓았고, 다음 날 오전 아침을 준비하던 주민 B씨가 고등어탕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는 바람에 A씨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4.24 04:45
-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작년 한 해 동안 최소 85명의 여성이 남편이나 애인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해 언론에 보도된 사건을 분석한 결과, 혼인이나 데이트 관계 등 친밀한 관계에 있는 남성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최소 85명, 살인미수 피해 여성은 최소 103명이었다고 11일 밝혔다.피해 여성의 자녀나 부모, 친구 등 주변인이 중상을 입거나 생명을 잃은 사례도 최소 55명이었다.한국여성의전화는 "이는 언론에 보도된 숫자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론에 보도되지 않는 사건을 포
문화
김희선 기자
2018.04.11 09:13
-
[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구재이가 3일(오늘) 오후,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재차 사과한 가운데, 여론은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재이는 그동안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배우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밤, 용산구 하얏트호텔에서 한남대교 방면으로 운전해 가던 중 음주단속에 걸렸다.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구재이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1%로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이후 구재이의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구재이의 음주운전 적발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다. 소속사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4.03 18:39
-
(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신혼여행 중 부인에게 니코틴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세종경찰서는 28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A(22)씨를 구속했다.A씨는 지난해 4월 25일 신혼여행지인 일본 오사카 숙소에서 사망 보험금 1억5천만원 받아낼 목적으로 부인(19)에게 미리 준비한 니코틴 원액을 주입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그는 일본 현지 경찰에 마치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어 A씨는 유족과 상의해 부인의 시신을 일본 현지에서 화장해 장례 절차까지 모두 끝냈
문화
김소연 기자
2018.03.28 10:35
-
(제주=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지법 형사2부(제갈창 부장판사)는 살인미수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98)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에 사는 A씨는 아내 B(87)씨가 지난해 7월 22일 자식들에 대한 험담에 동조해주지 않자 주먹을 휘두르며 "자식들에게 가서 살라"고 말했고, 이에 B씨는 큰아들 집으로 가서 살게 됐다.같은 해 9월 18일 B씨는 옷 등을 가지러 A씨와 함께 살던 집에 들러 A씨에게 "양로원에나 들어가라. 나는 아들하고 사니깐 금팔찌를 하고 다닌다"라는
문화
박지호 기자
2018.03.15 16:45
-
(통영=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함께 사기도박을 벌이던 지인에게 앙심을 품고 인적이 드문 해상콘도로 유인해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통영해양경찰서는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A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께 경남 거제시의 한 해상콘도에서 사기도박을 하자며 유인한 B(35)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고 금품을 뺏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어부인 A 씨는 약 8년 전부터 지인 관계인 B 씨와 함께 주변 어민들을 대상으로 사기도박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던 5개월 전 B 씨
문화
박정헌 기자
2018.03.14 10:02
-
(용인=연합뉴스) 강영훈 권준우 기자 = 경기 용인의 한 주민센터에서 50대 지적장애인이 복지급여를 주지 않았다며 담당 공무원을 흉기로 찔러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최모(54·지적장애 3급)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최씨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용인시 기흥구의 주민센터에서 사회복지 공무원 A(34·여·9급)씨의 등 부위를 흉기로 세 차례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척추 쪽의 상처가 깊어 후유장해가 우려되
문화
강영훈 권준우 기자
2018.03.09 22:35
-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경찰서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내연녀를 목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 등)로 A(63)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 50분께 옥천군 동이면의 한적한 도로에서 내연녀 B(56)씨를 자신의 차에 감금한 뒤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 등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산악회에서 만나 내연관계에 있던 B씨가 최근 이별을 통보하자 "마지막으로 커피나 한 잔 하자"고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B씨는 이날 A씨를 만나러 가기 전 지인에게 이를 알렸고, 뒤따
문화
박병기 기자
2017.12.18 10:01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여자 친구를 흉기로 내리쳐 다치게 한 20대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 항소심에서 검사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 4월 23일 오전 5시 40분께 흉기로 여자 친구 머리 부위를 한차례 내리쳐 전치 2주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술을 마신 뒤 신발을 벗지 않고 여자 친구 집에서 잠들었다가 피해자에게서 부모를 들먹이는 핀잔을 듣자 이런 범행을 했다.재
문화
류성무 기자
2017.12.12 12:24
-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형수와 조카를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됐다.울산지법 형사11부(정재우 부장판사)는 8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5)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7월 4일 오후 1시께 울산시 울주군의 한 관광호텔에서 호텔업주인 형수 B(53)씨, B씨의 딸 C(32·여)씨와 D(30·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와 C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형 부부가 운영하는 해당 호텔에서 10년가량 일을 돕던 A씨는 호텔 경영이 나빠지자 일을 그만두면서 임금과 퇴직금 등 금전 문
문화
허광무 기자
2017.12.08 12:16
-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 추격을 받던 한 남성이 체포 직전에 자신에게 가스총을 쏴 다쳤다.2일 오후 2시 50분께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A(47)씨가 자기 차 안에서 소지하고 있던 가스총을 입에 넣고 발사했다.현재 A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앞서 그는 이날 오전 3시께 다투다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다. 지인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오후에 A씨 차를 발견하고 뒤를 쫓아 그와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검거가 임박하자 A씨는 차 안에서 스스로 가스
문화
김소연 기자
2017.12.02 16:20
-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승용차 앞을 가로막은 택시를 옮겨달라고 경적을 울린 운전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사상경찰서는 1일 살인미수 혐의로 택시기사 김모(49)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2시 24분께 부산 사상구 모 식당 앞에서 흉기로 박모(41)씨의 왼쪽 어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이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김씨는 박씨가 자신의 승용차 앞을 가로막고 있는 택시를 옮겨달라는 의미로 경적을 울리자 말다툼 끝에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나와
문화
민영규 기자
2017.11.01 09:15
-
창원서 전주로 이동, 6개월 넘게 공사장 막일하며 모텔서 생활직장 착각해 피해 여성 아버지 흉기로 찔러…경찰 구속영장 신청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정경재 기자 = 호감이 있던 여성의 뒤를 수년간 쫓아다니다 징역을 살게 된 남성이 출소 이후 잔혹한 복수극을 벌였다가 경찰에 체포됐다.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사는 김모(21)씨는 2015년 1월 게임을 통해 A(20대 초반·여)씨를 알게 됐다.A씨의 상냥한 말투가 마음에 들었던 김씨는 얼마 되지 않아 직접 만남을 제안했다.하지만 A씨는 김씨의 제안이 달갑
문화
임채두 정경재 기자
2017.09.23 17:10
-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대낮에 서울 강남의 한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을 흉기로 습격한 50대 용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오후 경기 김포시에 있는 한 찜질방에서 김 모(51)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전날 오후 1시 20분께 서초구 우면동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신 모(57·여) 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르고 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다. 신 씨는 습격당
문화
현혜란 기자
2017.09.05 19:55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 일행과 실내 흡연 문제로 다투다 살인미수에까지 이른 50대에게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살인미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1)씨 항소심에서 피고인 항소를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1심이 피고인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한 부분도 그대로 유지했다.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 50분께 대구 한 식당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옆자리 손님 B(60대)씨 일행과 다퉜다.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B씨 일
문화
류성무 기자
2017.08.27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