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MBC '언니네 쌀롱'

[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언니네 쌀롱'이 365일을 책임질 데일리 스타일링으로 안혜경의 고민을 타파했다.

어제(10일) 방송된 MBC '언니네 쌀롱'(기획 최윤정/ 연출 이민희) 13회에서는 의뢰인 안혜경과 절친 배다해가 쌀롱에 출격, 7년 우정을 과시하는 찐케미로 초특급 예능감을 터뜨렸다.

안혜경과 배다해는 오프닝부터 빵빵 터뜨리는 티키타카 멘트로 격한 베프인증을 했다. 배다해는 평소 안혜경이 공식석상에서 보여준 스타일링을 지적하며 "메이크업도 잘해주셨고 스타일도 잘해주셨는데 언니가 소화를 못하는..."이라고 슬픈 소화력을 폭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안혜경이 다시 입어도 될 옷들이 많다고 당당히 말하자 "솔직히 그 옷이 지금 입을 수 있는 옷인지 모르겠어요"라고 팩폭을 날리며 냉혹한 현실 우정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안혜경은 패션 메이크 오버 시간, 월화수목금 버전의 데일리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러블리함과 이지적인 매력을 동시에 뿜어냈다. 만족도 200% 스타일 변신에 야근룩엔 “저 오늘 야근하는 여자에요~”, 미팅룩엔 “저 시간 있어요~”라는 등 상황극까지 선보이며 기뻐해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미팅룩부터 야근룩, 캐주얼룩, 데이트룩, 불금룩까지 검은색 니트 한 벌로 다채로운 변신에 성공, 여성시청자들의 패션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배다해는 안혜경의 메이크 오버를 기다리는 동안 끼폭발하는 입담을 신공을 내보였다. 자신이 바랐던 안혜경의 패션에 격한 리액션을 보이는가 하면 꿀바른 듯한 보이스로 노래를 불러 듣는 이들의 고막을 힐링시킨 것. 쌀롱 패밀리와 쉴 틈 없는 수다로 분위기 메이커의 면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뷰티 어벤져스는 실용성으로 꽉 찬 메이크 오버로 완벽한 삼박자를 선사했다. 누구나 갖고 있을 만한 심플한 아이템, 짧은 시간, 쉬운 방법을 통한 최고의 365 데일리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을 쌀롱의 늪으로 빠뜨렸다.

이렇듯 ‘언니네 쌀롱’은 웃음과 활용성을 모두 갖춘 황금 같은 시간으로 월요일 밤을 순삭 시켰다. 한편, 매회 탁월한 주제로 각양각색의 메이크 오버를 선보이는 MBC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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