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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직장 상사를 살해하려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마트 직원들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살인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23)씨에게 1심과 동일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최모(21)씨에게는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대형마트에서 고객용 카트 정리 업무를 하던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직장 상사 A씨가 평소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이에 살해를 계획했지만 의견 대립으로 서로 싸우게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5.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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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어금니 아빠 이영학(36)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렸다.17일 오후 3시 이영학의 항소심 첫 재판이 열렸다.이어 3시 30분에는 이영학의 범행을 도운 혐의로 함께 기소된 딸의 항소심 첫 재판도 열려 관심을 모았다.이날 이영학은 이날 항소심에 출석하면서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영학 부녀의 도피를 돕고 보험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받은 지인 박모씨(37)와 보험사기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영학의 친형 이모씨(40)도 함께 재판을 받았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5.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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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말다툼을 하다가 90살 노모를 둔기로 때려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장애인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5단독 장성욱 판사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기소된 A(62·여)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7월 18일 오후 1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에 있는 자택에서 어머니 B(90)씨의 머리를 쇠망치로 2차례 때려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던 중 옆에 있던 오빠에게서 꾸지람을 듣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
문화
손현규 기자
2018.05.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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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드라마 '허준', '올인', '주몽', '아이리스' 등의 극본을 써 '스타 작가'로 유명한 최완규(52)씨에게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최씨는 드라마 제작자에게 작품을 써주겠다며 5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밝혀졌다.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안성준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8.05.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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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별거 중인 부인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남편이 감금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8부(강승준 부장판사)는 감금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A씨는 8년 전부터 별거해 온 아내 B씨가 자신의 식당 앞에서 '빌린 돈을 갚으라'며 1인 시위를 하자 아내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로 마음먹었다.A씨는 타 도시에 있는 정신병원에 입원 절차를 문의하고, 병원을 통해 사설 이송단을 소개받았다.A씨는 지난해
문화
송진원 기자
2018.05.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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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종합=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머리가 너무 아파요"제주도 서귀포에서 구급대원으로 일하는 A(28·여)씨는 이달 2일 두통을 호소하는 한 30대 여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오전 7시를 갓 넘어 부랴부랴 출동한 A씨는 술에 취해 머리가 아프다는 B(31·여)씨를 구급차에 재빨리 태웠다.그러나 B씨는 "나는 환자니까 똑바로 혈압을 재라"며 자신을 돕던 B씨에게 폭언을 퍼붓기 시작했다. 급기야 차에 있던 구급 장비를 집어 던져 부수기까지 했다.취객을 도우려다가 왼쪽 손목에 찰과상까지 입은 A씨는 다른 동료들과 구급
문화
최은지 기자
2018.05.0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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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여성가족부가 불법 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을 위해 종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30일(월)부터 운영한다.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 내 마련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는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에 대해 상담, 삭제지원, 수사지원, 소송지원, 사후모니터링(점검)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디지털 성범죄 피해 발생 시 전화, 비공개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상담 접수하면 피해 양상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4.2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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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윤규 기자 = 강정호가 빅리그에 복귀한다.피츠버그 구단은 한국시간 27일 “강정호가 MLB 복귀를 위해 미국 취업비자를 발급받았고, 팀에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프랭크 코넬리 피츠버그 사장은 “오랜 시간 끝에 강정호가 미국에 돌아오게 돼 기쁘다”는 성명을 냈다.코넬리 사장은 “우리는 강정호가 그간 취해온 조치들에 용기를 얻었다”며 “그가 사랑해온 야구 경기들을 1년 넘게 떠났던 경험이, 인생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낳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강정호는 2016년 12월 한국에서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다
스포츠/자동차/E-Sports
박윤규 기자
2018.04.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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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원태·현민 등 자택 조사…밀수·관세포탈 관련 증거자료 확보카드내역 분석 과정서 탈루 정황 확보한 듯…내사서 정식조사로 전환(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세관 당국이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상습적인 관세 탈루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이란 칼을 꺼내 들었다. 2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조현민 대한항공[003490] 전무와 조현아·원태 3남매 등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과 대한항공 사무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관세청
문화
민경락 기자
2018.04.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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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1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남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남씨와 함께 기소된 이모(여)씨에게도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앞서 1심은 징역형 집유 선고와 함께 남씨와 이씨에게 모두 보호관찰 및 약물치료 강의 80시간 수강을 명령하고 추징금 100여만원을 선고했다.
문화
이보배 기자
2018.04.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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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자신이 조사했던 마약 전과자가 출소한 이후 11년 동안 만나며 골프 접대와 고가의 갈비 세트 등 뇌물을 받았다가 파면에 이른 검찰 수사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조의연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찰 수사관 이모(53)씨에게 유죄를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2천670만원, 추징금 1천332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뇌물을 공여한 혐의를 받는 마약 전과자 박모(57)씨에게는 벌금 1천2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문화
강애란 기자
2018.04.1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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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강제로 모텔로 데리고 갔다'며 사귀던 남성을 경찰에 허위 신고한 20대 주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단독 오창섭 판사는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28·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경남의 한 경찰서에 B씨의 처벌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A씨는 준강간 사건 피해자로 조사받으면서 "B씨가 갑자기 입에 뽀뽀했고, 이후 만취한 나를 모텔에 데리고 갔다"고 진술했다.그
문화
허광무 기자
2018.04.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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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던 3살 원생들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직 어린이집 보육교사 A(31·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예방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 21일부터 같은 해 4월 21일까지 인천시 연수구 한 어린이집 내 보육실 등지에서 B군과 C군 등 3살 원생 2명을 10
문화
손현규 기자
2018.04.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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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전투기까지 출격할 만큼 긴박했던 싱가포르 민간항공기 회항 사건이 승객의 거짓 협박에 따른 소동으로 결론 났다고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싱가포르 경찰은 전날 창이 공항을 출발해 태국 남부 핫야이로 향하던 스쿠트 항공 소속 TR634편에서 소동을 일으킨 41세 남성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싱가포르 국적자로 알려진 이 남성은 승무원들에게 '기내에 들고 탄 가방에 폭탄이 있다'고 협박했다.이 남성의 발언 이후 기장은 긴급 회항을 결정했고, 말레이시아 상공을 비행
문화
김상훈 특파원
2018.04.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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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2천 뿌리나 되는 3년근 산양삼을 훔친 심마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법 형사5단독 빈태욱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이모(56)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빈 판사는 이씨에게 보호관찰 및 16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빈 판사는 판결문에서 "동종 전과가 있는데도 또다시 절도죄를 저질러 산양삼 재배자에게 큰 피해를 줬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심마니 생활을 하는 이씨는 지난해 9월 12일 오후 7시께 충북 괴산
문화
전창해 기자
2018.03.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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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징병 신체검사를 앞두고 30㎏가량 급격히 살을 찌워 현역 입대를 회피한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이 남성은 병역 꼼수를 부리다가 전과자 신세가 돼 현역 입대를 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청주에 사는 A(21)씨는 징병 신체검사를 앞둔 2016년 초순께 인터넷과 주변 친구 등을 통해 키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현역 입대를 피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이때부터는 A씨는 식사량을 급격히 늘려 살을 찌우기 시작했다.그 결과 고등학교 졸업 직전 87㎏이었던 그의 몸무게는 2016년 5월 병무청 신
문화
전창해 기자
2018.03.2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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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와 불륜설에 휩싸인 강용석 변호사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 중앙 지방법원 형사 18 단독(이강호 판사)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용석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강용석은 앞서 ‘도도맘’ 김미나 씨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후 김미나 씨의 남편 조 모씨가 자신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시킬 목적으로 김미나 씨를 이용해 사문서 위조 및 행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강용석 변호인은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3.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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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어머니가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20대 아들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김형두 부장판사)는 존속살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김모(29)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김씨는 작년 6월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A씨가 "왜 식사를 하지 않느냐"고 말하며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주방에 있던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1심은 "범행 도구나 찌른 신체 부위가
문화
이보배 기자
2018.03.1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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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신체 은밀한 부위에 소형금괴를 숨겨 외국에서 몰래 들여오거나 다른 나라로 밀수출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주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6단독 임정윤 판사는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주부 A(6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억3천만원 추징을 명령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2016년 4월 27일 중국 청도에서 인천국제공항행 여객기를 이용해 시가 5천만원 상당인 200g짜리 깍두기 모양 소형 금괴 5개(1㎏)를 밀수입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그는 운반비를 주겠다는 고향 선
문화
손현규 기자
2018.03.1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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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개를 잔인하게 학대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대에게 법원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했다.대구지법 형사2단독 장미옥 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특수상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120시간 사회봉사도 명령했다.A씨는 2016년 12월 초 사무실 옆 개집에 키우던 진돗개를 발로 차 이빨 2개를 부러뜨리는 등 같은 해 11월부터 12월 사이 4차례에 걸쳐 같은 개를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연탄집게로 개 왼쪽 앞 다리를 지져 화상을 입히기도 했다.
문화
류성무 기자
2018.03.14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