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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30대 승객이 던진 동전을 맞은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70대 택시기사의 며느리가 해당 승객을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제기했다.이달 15일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동전택시기사 사망사건. 철저한 수사와 엄정하고 강력한 처벌을 촉구합니다. 저희 아버님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자신을 숨진 택시기사 A(70)씨의 며느리라고 밝힌 글쓴이는 "가해자로부터 최소한의 진심 어린 사과가 전달되기만을 기다려왔으나 최근 우연히 SNS로 가해자의
사회·문화
홍현기 기자
2019.02.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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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막돼먹은 영애씨17’이 디테일을 다른 하이퍼리얼리즘 육아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저격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tvN 불금시리즈 ‘막돼먹은 영애씨17’(연출 한상재, 극본 한설희·백지현·홍보희, 제작 tvN / 이하 ‘막영애17’)가 첫 방송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12년 동안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긴 공감제조 드림팀의 변함없는 하드캐리와 ‘맘영애’로 레벨업한 영애씨의 새로운 이야기는 국내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의 위엄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연예/방송
강은혜 기자
2019.02.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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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만취 상태로 60대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 폭행한 뒤 도주한 40대 남성이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11일(오늘) 오전,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전 날 새벽에 택시기사를 폭행한 뒤 달아났던 A씨가 같은 날 오후 8시 45분경 자진 출두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가해자인 A씨는 경찰이 도주경로를 추적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오자, 자수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사실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동기 등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2.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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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기 남양주시에서 술에 취한 남성 승객이 60대 여성 택시기사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10일(오늘) 새벽 4시 30분께 남양주시 호평동 아파트 단지 인근 도로에서 택시를 타고 있던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 운전기사 A씨를 마구 폭행한 뒤 달아났다.모자와 안경을 쓰고 있던 이 남성은 당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탑승 직후 A씨를 향해 욕설을 내뱉으며 핸들을 잡아당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가 택시를 세우고 남성을 제지하자, A씨를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2.1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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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영·유아 카시트가 있는 여성전용 예약택시와 '승객 골라 태우기'가 불가능한 자동배차 콜택시가 이르면 이달 중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다.여성전용 예약택시인 '웨이고 레이디'는 손님과 운전자가 모두 여성인 택시로, 국내 최초로 영·유아용 카시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까지는 남자아이도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뿐 만 아니라, 자동배차 콜택시인 '웨이고 블루 택시'는 승객 호출에 따라 자동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의 차량이 배정되는 택시로, 운전자는 승객을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2.08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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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30일 오후 6시 39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 진입도로에서 카니발 승용차 1대와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카니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버스 2대에 탑승하던 승객 등 총 12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사고는 카니발 승용차가 앞서 있던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됐다.충격을 받은 이 버스는 옆 차선으로 밀려났으며 해당 차선 뒤에서 주행하던 다른 버스는 이 버스를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하며 목격자
문화
윤태현 기자
2019.01.3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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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탐사보도팀 오예진 김예나 기자 = 서울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남산 케이블카와 설악산의 명소 권금성 케이블카.한 해 이용객 수가 각각 100만명, 70만명이 넘는 시설들이지만, 이 사업들 자체가 특혜성 이권으로 시작돼 지금도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두 곳 모두 공공기관이 아닌 개인이 군사정권 시절 사업권을 받아 소유하고 있고, 사업기간도 사실상 영구적이다.남산케이블카ㆍ권금성케이블카 특혜성 이권사업(PG)[이태호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남산 케이블카는 5·16 군사정변 직후인 1961년 대한제분
문화
탐사보도팀 오예진 김예나 기자
2019.01.2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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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차 안에서 여성 승객을 성추행한 30대 카풀 애플리케이션(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삼산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카풀 앱 운전자 A(38·남)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도로에 정차 중이던 차 안에서 B(여)씨의 신체 여러 부위를 만지고 강제로 입을 맞춘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서울 강남에서 카풀 앱으로 매칭된 B씨를 차량에 태우고 부평구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B씨는 다음 날 오전 5시께
문화
홍현기 기자
2019.0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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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지난 24일 강원 삼척에서 발생한 차량 3대 충돌사고로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사고와 관련 사고 택시가 1차 충돌 후 170m가량을 역주행해 2차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25일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 10분께 삼척시 오분동 남초등학교 인근 7번 국도 동해대로에서 덤프트럭과 택시, 카니발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했다.1차 사고는 경모(43)씨가 몰던 덤프트럭이 차선 변경과정에서 유모(75)씨가 몰던 택시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택시
사회·문화
이재현 기자
2019.01.2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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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술 취한 20대 여성 승객을 납치한 택시기사가 범행 9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지난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술에 취한 여성 승객을 감금·폭행한 혐의로 40대 택시기사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새벽 서울 홍대 앞에서 술에 취한 여성 승객 B씨를 태운 뒤 승객이 잠들자 선유도 공원으로 데려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리 준비한 청테이프로 피해자의 두 손을 묶는 등 치밀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피해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1.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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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같은 버스에 탄 승객이 몰래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이 별다른 조치 없이 철수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근처 마을버스 안에서 한 남성이 주머니에서 커터칼을 꺼내 허공에 휘두르며 주변 사람들에게 "가까이 오지 마라"며 욕설을 하기도 했다.이에 같은 버스를 타고 있던 A 씨는 “파란 패딩을 입은 남자가 욕설하며 커터칼을 들고 있다”라고 112에 문자 신고를 했다.A 씨는 문자신고를 하면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1.2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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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전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스타 선수인 박정태(50) 씨가 만취상태로 운전을 하고, 버스에 올라타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18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운전자 폭행)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이날 오전 0시 35분쯤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사거리 인근 편의점 앞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다.그 사이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길가에 세워 둔 박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1.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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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16일 낮 12시 17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합정역 승강장에 연기가 유입돼 승객 100여명이 대피했다.서울교통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합정역 지하 2층 환기실에서 발생한 연기가 6호선 승강장으로 일부 유입됐다.공사는 승강장 내 승객 100여명을 대피시키고, 출입을 통제했다. 낮 12시 28분께부터 6호선 열차(양방향) 12대가 무정차 통과했다. 2호선 합정역 승강장에는 연기가 유입되지 않아 정상운행했다.승강장 내 연기가 모두 빠진 오후 1시 5분께부터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
사회·문화
최평천 기자
2019.01.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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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원대 홍콩 금괴 4만개 한국 거쳐 일본 반출…금괴 출발지 세탁 공항 환승구역 내 중계밀수…관세법으로 처벌한 첫 사례몸으로 때우면 황제노역으로 기록될 듯…주범의 경우 일당 최대 13억원(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홍콩산 금괴 4만개를 국내 공항 환승 구역에서 여행객 몸에 숨겨 일본으로 빼돌린 뒤 되팔아 400억원대 시세차익을 남긴 금괴밀수 일당이 1심에서 전원 유죄와 역대 최대벌금을 선고받았다.법원은 이 같은 밀수가 불법 중계무역에 해당하며 이들이 일본에서 금괴를 되팔아 얻은 수익을 신고하지 않고 은닉해 소득세 수십억원을 포
사회·문화
김선호 기자
2019.01.16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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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세계 최초로 5G 상용 네트워크를 적용한 5G 버스가 서울의 심장을 달린다.KT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에서 5G 체험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5G 버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15일부터 24일까지는 광화문, 25일부터 2월 2일까지는 강남역 일대에서 운영된다.KT는 대형버스에 5G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적용했다. 버스에는 5G 모바일 핫스팟(MHS, Mobile Hot Spot)이 탑재되어 있어 광화문과 강남역 일대에 구축된 5G기지국에서 신호를 받아
IT/컴퓨터
박지훈 기자
2019.01.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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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암수 살인의 미스테리가 여전히 풀리지 않은 가운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암수살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사자(死者)가 남긴 수수께끼-암수살인 그리고 나머지 퍼즐' 편으로 꾸며져, 또 다른 암수범죄 리스트가 재조명됐다. '암수'란 '어두울 암', '셀 수'를 써서 어두워 세지 못하고 알지 못하는 속임수를 의미한다. 즉, 아직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숨겨진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1.0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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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스키장 리프트가 공중에서 멈춰 서 이용객 30여 명이 추위에 떨다가 약 1시간 만에 구조됐다.5일(오늘) 아침 7시쯤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초급자용 코스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용객 34여 명이 공중에 1시간여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당시 덕유산의 기온은 영하 1.8도였고, 강풍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고립된 일부 이용객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1.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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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20대 여성이 임신 중에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과 함께 그 증거로 온몸에 피멍이 든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져 파문이 일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해운대구의 한 PC방에서 20대 여성 A 씨가 남자 친구가 자신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파손했다며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남자 친구 B 씨가 A 씨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가 접수된 2건의 사건을 경찰청에서 추가로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이와 함께 경찰은 A 씨에 대한 신변 보호 조치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인터넷을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1.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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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tvN ‘탐나는 크루즈(기획 이근찬/연출 반재명/제작 하이씨씨)’에서는 이탈리아의 대표 도시 ‘피사-피렌체’의 여행기가 펼쳐진다.‘제노아’를 떠나 마지막 기항지 ‘피사-피렌체’에 도착한 탐나는 크루즈 멤버들은 직접 운전하는 렌터카 투어로, ‘피사’와 ‘피렌체’ 두 팀으로 나눠 여행을 즐긴다.옆 마을이라 ‘피렌체’에 자주 간다는 솔비는 ‘로마 공주’라는 명성에 맞게 피렌체를 제 집 안방처럼 구석구석 누빈다. 유명 관광지에 대한 소개는 물론, 자신의 단골 가게와 피렌체의 명물 ‘티본 스테이크’ 맛집까
연예/방송
주예은 기자
2019.01.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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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진에어 여객기에서 기내 압력조절(여압) 장치에 문제가 발생해, 승객들이 산소마스크를 쓰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지난 1일 오전 8시 29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일본 삿포로로 가던 LJ231편(B737) 진에어 여객기에서 여압 장치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서 경고등이 켜졌다.이에 기장은 매뉴얼에 따라 기내 상단에 보관된 산소마스크를 수동으로 하강시켰고, 여객기 안에 있던 181명의 승객들은 약 10분 동안 산소마스크를 쓴 채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약 30여 분 후에 여객기는 애초 예정된 시각에
문화
박지훈 기자
2019.01.03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