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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군 사법개혁 추진에 따라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군사법원이 '22년 7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했다.국방부 군사법원은 7월 1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 군사법원 창설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 국방부 법무관리관, 역대 고등군사법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22년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군사법원법은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의 인권보호와 사법정의의 실현을 위해 개정됐다.이에 따라
정치/경제
박진우 기자
2022.07.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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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형준 기자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법의 날’ 특집을 선보인다.오늘(28일, 수) 저녁 8시 40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 박근형/작가 이언주)’ 104회에서는 제58회 법의 날(4월 25일)을 맞아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 속기사, 한국 귀화 변호사, 검사, 판사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전할 계획이다.법원 판결의 결정적 증거를 기록하는 속기사 윤병임 자기님은 우리가 몰랐던 속기사의 세계
연예/방송
김형준 기자
2021.04.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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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장 임명장 수여식 후 환담에서 “엄중한 시기에 많은 사람의 관심이 집중된 아주 부담스러운 직책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면서 초대 공수처장에게 축하의 말을 건넸다.문 대통령은 “고위공직사회의 투명성과 청렴성 지킴이로서 우리 사회를 더 공정하고 부패없는 사회로 이끌어가는 견인차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져 달라”고 했다.이어 “처음 출범한 공수처인 만큼 차근차근 국민 신뢰를 얻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적법 절차와 인권친화적 수사에 전범을
정치/경제
박진우 기자
2021.01.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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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의 묵직한 최후 변론이 심박수를 높였다.지난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투자 Wavve) 16회에서는 한 방 제대로 날린 개천용들의 정의구현이 짜릿한 감동을 안겼다.“법대로만 심판해달라”는 박태용(권상우 분)의 최후 변론은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는 불합리한 현실을 되짚으며 묵직한 울림을 남겼다. 피고인 김두식(지태양 분)이 무죄를 선고받으며 화끈한 역전승을 거둔 박태용은 한발 더 나아갔다.숨은 배후를
연예/방송
박은경 기자
2021.01.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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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특별시 지하철 고객센터에 6개월 간 전화 38회・문자 843회를 보내며 열차 지연이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욕설・고성・반말로 직원들을 괴롭혔던 악성 민원인이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교통공사는 공사와 고객센터 상담직원 3명이 30대 남성 A씨를 지난 2018년 7월 업무방해죄 등으로 고소한 건과 관련, 최종적으로 A씨가 지난 달 1일 대법원에서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 160시간의 양형에 처해졌다고 밝혔다.A씨 고소의 근거는 형법 314조(업무방해죄) 및 정보통신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21.01.0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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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보복운전으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최민수의 항소가 기각됐다.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제408호 법정에서 진행된 최민수의 항소심 선고기일에 2심 재판부는 “원심의 판단이 정당하다고 본다”며 최민수와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최민수와 변호인의 양형 부당 주장에 대해서도 “형량이 버거워 보이지 않는다”고 항소 기각 이유를 밝혔다.이날 최민수는 선고이후 취재진 앞에서 "땅에서 같이 숨 쉬고 있는 형제자매와 같은 국민들 앞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서 죄송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9.12.2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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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전기가 흐르는 쇠꼬챙이를 이용한 이른바 '전살법(電殺法)으로 개를 도살한 농장주가 네 번의 재판 끝에 결국 유죄를 선고받았다.이는 동물보호법이 금지하는 ‘잔인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유지됐기 때문이다.19일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김형두)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농장주 이모(66)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 1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이는 이씨에 대한 죄는 인정되지만 2년간 다른 죄를 범하지 않으면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다.재판부는 “쇠꼬챙이를 개의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2.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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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변종 대마를 상습적으로 구매하고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SK그룹 3세 최영근(31)씨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강문경 이준영 부장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범행 내용 자체는 많은 사회 문제를 일으킨 마약범죄이긴 하나 이전 범행 전력이 없고 최근까지도 마약을 끊으려는 의지를 보여 1심 판결을 그대로 선고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최 씨에 “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2.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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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부하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가구업체 한샘 전 직원이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로 감형 받아 석방됐다.19일 서울고법 형사 10부(부장판사 박형준)는 강간 혐의로 기소된 박 모(32) 씨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또한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재판부는 “1심에서 범행을 부인했던 박 씨가 2심에 이르러 범행을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고 피해자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단 반성하는 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2.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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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경찰이 진범 논란을 빚었던 화성연쇄 8차 사건의 당시 담당 검사와 형사를 정식으로 입건해 진실을 규명할 계획이다.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브리핑을 열고 “(화성) 8차 사건 당시 수사라인에 있던 검찰과 경찰 관계자 8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전했다.당시 수사에 참여한 경찰관 51명 중 사망한 11명과 소재가 확인되지않은 3명을 제외한 총 37명을 수사한 경기남부청은 형사계장이던 A씨 등 6명을 직권남용 체포·감금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독직폭행, 가혹행위 등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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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어깨 수술을 받고 외부 병원에 입원해 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3일)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3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주변 관계자들이 예상한 대로 이날 오후 서울구치소로 복귀했다.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마치고 퇴원해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다"라고 밝혔다.이는 박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16일 입원한 지 78일 만이다.박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서울성모병원을 나와 법무부 차량에 올랐다.이날 우리 공화당 조원진 공동
정치/경제
박지훈 기자
2019.12.0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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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빚 독촉을 한다는 이유로 동료 근로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4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받았다.2일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 및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6) 씨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A씨는 2018년 11월, 제주도의 한 공사현장에서 알게 된 B씨(36)로부터 100만원을 빌렸다. 한 달 후 40만원만을 갚은 A씨는 B씨로부터 수시로 빚을 갚으라는 독촉을 받았다.A씨는 “답답한데 드라이브나 하자”던 B씨와 차 안에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2.0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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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PC방 살인사건'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성수(30)가 항소심에서도 1심과 동일하게 징역 30년의 형량을 선고받았다.27일 서울고등법원 형사 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에 위치 추적 전자 장치(전자 발찌) 부착 10년 명령을 내린 1심 판결을 유지했다.김성수는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당시 20세)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아르바이트생 A 씨를 80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1.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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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공무원인 배우자와 이혼하면서 공무원연금을 나누기로 했어도 수급이 가능한 만 60세 미만이라면 공무원 연금을 받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26일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50대 여성인 지 모 씨가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분할연금 지급 불가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지 씨는 지난 2016년 9월 공무원이던 남편 이 모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냈다. 그해 10월 법원은 당시 61세였던 이 씨가 매달 받는 공무원연금 절반을 이혼 확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1.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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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보복 운전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민수(57)에 대해 검찰이 재차 징역1년을 구형한 가운데, 최민수 측은 원심의 형이 무겁다며 벌금형으로 선처해달라고 했다.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를 받고 있는 최민수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 앞서 1심에서 최민수는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최민수 측과 검찰 모두 항소했다.이날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씨와 함께 앞선 공판과 동일하게 법원을 찾았다. 그는 재판에 들어가기 앞서 취재진들 앞에서 "여름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1.1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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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담임목사 오정현)의 공공도로 점용허가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17일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황일근 전 서초구의원 등 6명이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낸 도로점용허가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서초구의 도로 점용 허가 처분을 취소한다”는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예배당 등 지하구조물 설치를 통한 지하 점유는 원상회복이 쉽지 않고 유지·관리·안전에 상당한 위험과 책임이 수반된다”며 “도로 지하 부분이 교회 건물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0.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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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수원고등법원 형사2부는 영상통화 도중 13살 여아가 상의를 벗고 있는 모습을 캡처해 다른 이에게 전송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30대 남성 A씨에게 2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이 사건 사진은 피해자가 상의 속옷을 착용한 채 윗옷으로 배를 대부분 가리고 바지를 착용한 상태로 앉아 있는 모습"이라며 "피해자의 신체 일부가 노출됐으나, 노출 부위 및 정도, 모습과 자세, 사진의 구도 등에 비춰 볼 때 형사법상 규제의 대상으로 삼을 만큼 일반인의 성적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내용을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0.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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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화성연쇄살인사건 8차 진범으로 검거돼 20년간 복역한 윤씨가 수사기관 등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청주교도소에서 윤 씨와 5년간 한 방에서 생활한 동료 수감자 이모씨는 윤 씨가 "피해자 얼굴도 모르고 안 죽였다"는 이야기를 해왔다고 주장했다.인터뷰에서 이 씨는 "(윤 씨에게 피해자에 대한) 미안한 생각이 안 드냐 하니까 자기는 피해자 얼굴도 모른다고 안 죽였다는 얘기를 그렇게 많이 했다"고 말했다.윤 씨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8차 사간으로 알려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10.0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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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17년째 병역 논란으로 국내 입국이 거부되고 있는 가수 유승준(43)이 "군대에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16일 SBS TV '본격연예 한밤'은 오는 17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유승준 인터뷰를 방송한다고 예고했다.유승준은 인터뷰에서 17년전 병역논란에 대해"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 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와 만났는데 '승준아,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 해서 '네, 가게 되면 가야죠'라고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9.09.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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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만취한 직장 상사의 성추행을 피하려다가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진 피해자의 사망에 대해 가해자에게 '피해자 사망'의 책임을 물어 형량을 가중한 것은 정당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13일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은 이모(42)씨에게 징역 6년형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받아들여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씨는 지난해 11월 6일 강원 춘천시에서 동료 직원들과 회식한 뒤 술에 취한 여직원 A(당시 29세)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추행한 혐의 등으로 재판
사회·문화
박지훈 기자
2019.09.13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