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오늘(11일) 그룹 2PM 막내 찬성(황찬성·29)이 현역 입대한다.

찬성은 외국인 멤버인 닉쿤을 제외한 2PM 멤버 중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찬성이 11일 육군 훈련소에 입대한다. 택연과 닉쿤 등 멤버들이 직접 배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본인이 조용히 입대하기를 원한다"며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찬성은 지난 1일 입대를 앞두고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투 머치 찬포메이션'을 개최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찬성은 "나를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 것은 여러분이다. 2PM 멤버들을 만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축복이다. 여러분을 만난 건 가장 큰 행복이다. 얼론 2PM 완전체로 활동하고 싶다. 여러분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웃어줬으면 한다"라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입대소감을 밝혔다.

그룹 2PM 멤버중 택연은 지난달 16일 멤버중 가장 먼저 현역 만기 전역했다. 준케이와 우영, 준호는 현재 복무 중이며 태국 출신 닉쿤은 고국에서 면제 판정을 받았다.

찬성은 이날 오후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는다.찬성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1년 1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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