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오늘 (9일) 그룹 2PM 우영이 입대한다.

현역으로 군 입대를 하게 된 우영은 2PM 멤버와 소속사 관계자, 가족들이 배웅할 예정이며, 본인 뜻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는다.

우영은 지난해 9월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현역 입대한 옥택연과 지난 5월에 입대한 준케이에 이어 2PM 멤버 세 번째로 군에 입대하게 됐다.

우영은 지난달 열린 팬사인회에서 입대에 대해 "슬프고 보고 싶겠지만 더 큰 의미로 보면 내가 여러분을 지키러 가는 것"이라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008년 2PM으로 데뷔한 우영은 활발히 활동했다. 2012년 '섹시 레이디'를 시작으로 올해 1월 '헤어질 때'까지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입지를 굳혔고 최근에는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냈다.

남은 2PM 멤버 태국인 닉쿤은 징집 인원 충원으로 군입대가 자동면제됐고 찬성과 준호는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며 연기돌로써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어 당분간 완전체의 활동 모습은 만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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