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에 도전한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이 열정과 허당미 가득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 편에서는 김병만 족장을 팔두로 배우 박솔미, 박정철, 성훈, 개그맨 박성광, H.O.T 토니안, 에이핑크, 김남주, 워너원 옹성우, 하성운이 정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워너원 옹성우와 하성운은 박정철과 함께 정글 탐사에 나섰다.
박정철은 "정글이 9번째"라며 베테랑 위엄을 보였다.

그러나 하성운이 지나가는 도중 한 나무를 가리키며 "이 나무는 무슨 나무죠?"라고 묻자 당황한 박정철은 "오래된 나무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탐사를 하던 세 사람은 코끼리 똥과 멧돼지 발자국을 발견하기도 했다. 정글에 코끼리가 있다는 사실에 겁을 먹은 하성운은 "코끼리를 만나면 어떡하냐"며 걱정스러워했고 제작진은 "나무에 올라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한다."라고 조언했다.

길을 걷던 중 옹성우는 새소리를 듣고 소리가 들린 곳을 찾아 나섰고 하성운도 함께 새를 찾아 나섰다.

두 사람은 앞선 인터뷰에서 하성운은 "사냥에 자신 있다"라며 자신 있어 했고 옹성우는 “열심히 땀 흘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벌레를 질색하거나 몸을 사리는 편이 아니다”라며 불타는 의욕을 드러냈다.

그러나 새를 찾는 도중 옹성우는 "여기 벌레가 너무 많은것 같다."면서 "으으으어"하는 소리를 내며 겁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정철은 놀라며"왜 뭔데 그래?"라며 걱정스럽게 묻자 옹성우는 겁을 내며 "내 몸에 하얀색, 아니 노란색 벌레가 있다"라며 벌레를 피해 도망치는 모습의 반전의 허당미를 보였다.

배고픔보다 벌레가 무서운 옹성우는 급기야 “그냥 나갈까요?”라며 사냥을 포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사바'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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