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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오는 27~28일 열리는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개최지가 베트남의 수도인 하노이로 결정됐다.현지시각으로 8일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스티븐 비건 특별대표가 생산적인 만남을 하고 2차 북미정상회담 시간과 날짜를 합의한 뒤 방금 막 북한을 떠났다"며 "정상회담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2월27일과 28일에 열릴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및 평화로의 진전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의 리더십 아래
정치/경제
박진우 기자
2019.02.0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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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여야는 설 연휴를 보내고 모처럼 업무를 재개한 7일에도 날카로운 대치를 지속하며 아직 개회하지 못한 2월 임시국회 전망을 어둡게 했다.여야는 특히 오는 27∼28일 베트남에서 열릴 것으로 발표된 북미정상회담을 두고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으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정부·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신(新) 북풍'을 기획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며 맞섰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수구냉전적
정치/경제
한지훈 기자
2019.02.0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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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싱가포르에서 열린 첫 번째 정상회담 이후 8개월 여 만에 2차 북미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발표됐다.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새해 국정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오는 27~28일 이틀 간 베트남에서 개최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2차 북미정상회담은 1차 때와 달리 이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이 날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지만, 김정은 위원장과 관계가 좋습니다. 김 위원장과 2월 27일과 28일에 베트남에서 다시 만
정치/경제
박진우 기자
2019.02.0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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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올해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새 협정(SMA) 협상에서 미국 측이 최근 총액에 있어 한국 측의 12억 달러(연간·1조3천566억원) 분담을 요구하며 사실상의 마지노선으로 10억 달러(1조1천305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측은 지난해 말 외교 채널을 통해서 '최상부 지침'을 전제로 12억 달러까지 한국이 분담하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어떤 경우에도 10억 달러 미만은 수용할 수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여기에서 최상부
정치/경제
이상현 기자
2019.01.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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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7∼10일)을 통한 북중정상회담 개최를 계기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한반도 정세는 북미회담 국면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북미간 물밑 접촉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베트남, 태국 등 개최 후보지가 거론되고 '2월 또는 3월' 개최설이 부상하는 가운데 이르면 내주 북미간 고위급 또는 실무협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온다.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자체는 점점 기정사실화하면서 한반도 주변 외교가의 관심은 북미 간 어떤 &
세계
이상현 기자
2019.01.1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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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글로벌 전자·IT 시장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중국기업들이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는 기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다.올해 CES에 참여한 중국기업 수 자체가 크게 줄었고, 과거와 달리 기조연설 무대 위에 오르는 중국 기업가들도 마땅히 눈에 띄지 않았다.이를 두고 일각에선 미·중 무역 전쟁으로 발생한 워싱턴발(發) 불똥이 세계 CES가 열리는 라스베이거스까지 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9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CES 2019에 참여하겠다
IT/컴퓨터
배영경 기자
2019.01.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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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해 벽두부터 2차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대립과 반목의 한반도에 화해의 새 기운을 불어넣었던 지난해의 분위기를 올해도 이어가자는데 두 정상이 의기투합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지지부진한 비핵화-평화체제 협상에도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나도 북한이 위대한 경제적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깨닫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한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세계
이정진 기자
2019.01.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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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주요 외신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월1일로 예정된 신년사를 통해 내놓을 '메시지'에 예민하게 촉각을 곤두세우며 다양한 관측과 분석을 내놨다.특히 미국과 한국을 향해 어떤 '톤'을 보이느냐가 새해 초로 예상되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김 위원장의 답방을 아우르는 한반도 정세 전반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AP통신은 31일 "1일 방영되는 신년사는 북한 지도부가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외부세계와의 관계를 어떤 톤으로 가져갈 지를 측정하는 최고의 가늠자가 돼왔다"며 "
정치/경제
정성호 기자
2018.12.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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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김보경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유튜브를 통해 'TV홍카콜라' 첫 방송을 공개했다.홍 전 대표는 'TV홍카콜라'를 통해 다양한 정국 현안에 대해 여과 없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홍카콜라의 구독자는 1만3천명에 달한다.홍 전 대표는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달 27∼28일 체코 방문을 거론하며 "체코에는 김정은 일가의 해외 비자금을 총괄하는 김평일이 대사로 가 있다"며 "체코는 북한에 대한 채권이 627만 달러나 있을 정도로 북한과 긴밀한 거래 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사회·문화
이한승 김보경 기자
2018.12.1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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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한 유대교 사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현지시간으로 27일 오전 10시쯤 피츠버그 앨러게이니 카운티에 있는 '트리오브라이프' 사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경찰 4명을 비롯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당시 유대교 예배당 안에는 토요예배를 보기 위해 모인 60명~100명의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건의 용의자는 46살 피츠버그 출신인 백인 남성 로버트 바우어스로, 현장에서
세계
박진우 기자
2018.10.2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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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북한 핵무기 개발에 관한 정보 보고서를 볼 수 있는 의회 인사들의 수를 대폭 제한한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CBS 뉴스는 25일(현지시간) 새 규정에 따라 각당의 상·하원 원내대표, 외교위원회와 정보위원회 위원장 및 각당 간사들만 이러한 북한 관련 정보보고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보도했다.종전에는 해당 상임위 전체 위원과 직원들까지도 북한 정보보고를 열람할 수 있었다.트럼프 행정부의 한 관리는 CBS에 "북한 정보에 관한 새 규정은 정보 유출을 단속하기 위한 조치의
세계
강건택 기자
2018.10.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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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미국의 11·6 중간선거를 열흘 가량 앞두고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등 민주당 전·현직 고위 인사들에게 폭발물이 든 우편물이 무더기로 보내져 당국이 비상에 걸렸다.배달된 폭발장치 모두 비슷한 형태라 당국은 일련의 사건이 연관됐을 가능성을 수사 중이다.오바마 대통령의 워싱턴 자택에서 전직 대통령을 경호하는 비밀경호국은 이날 아침 일찍 폭발물이 든 소포를 탐지해 차단했다. 또한 전날 저녁에는 클린턴 전 대통령의 뉴욕시 교외 자택에서도 같은 소포가 발견됐다.힐러리 클린
세계
박진우 기자
2018.10.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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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10일(현지 시각) 메이저 급인 4등급으로 세력을 키운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 남부 플로리다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마이클은 플로리다에 상륙한 이후 풍속이 급속히 줄어들면서 현재는 1등급으로 약해진 상태이다.그러나 플로리다와 조지아, 앨라배마 등 남부 3개 주에서는 30여만 가구가 정전됐고 쓰러진 나무에 주민 1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특히 직격탄을 맞은 플로리다 팬핸들 지역은 1851년 이후 100여 년 만에 최악의 폭풍을 맞으면서 최고 14피트(
세계
박진우 기자
2018.10.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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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7일 북한 방문을 앞두고 기 싸움이 고조되고 있다.대북제재가 핵심이다. 북한은 노동신문까지 동원해 제재해제를 주장하고 있고, 미국은 제재의 강도를 높이는 양상이다.남북정상회담 평양공동선언 이후 북미대화가 급기류를 타는 가운데 양측 간 '핵신고를 미루고 영변핵 폐기와 종전선언' 합의 가능성이 점쳐질 정도로 빅딜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폼페이오 방북을 앞둔 신경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빅딜에 앞서 서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목적으로 상대를 최대한 압박하려는
정치/경제
이상현 기자
2018.10.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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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5일 오전 11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 6시)에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해외 일부 도박사이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동수상자로 거론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또 6·12 북미정상회담의 주역 중 한 명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들 도박사이트에서 후보로 회자되고 있다.4일(현지시간) 미 일간 유에스에이투데이에 따르면, 베팅정보사이트 '오즈체커'(oddschecker)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자로 거론하고
세계
박인영 기자
2018.10.0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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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 면제를 "검토해보라"고 지시한 것과 관련, 국내 자동차업계는 우려했던 '재앙'은 피해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게 됐다.미 행정부는 그동안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자동차가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기 위한 조처를 취해왔다.미 언론 등에서는 이에 따라 수입차에 최대 25%의 고율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그러나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 미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자동차의
세계
정성호 기자
2018.09.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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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5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서 출발해 미국 뉴욕에 도착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집단으로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성명을 통해 에미레이트 항공 203편에 탑승한 약 521명의 승객과 승무원 가운데 1백 명 정도가 비행 도중 몸이 좋지 않다는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일부 승객들은 비행기 이륙 전부터 독감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행 중 일부 승객이 구토하는 등 질병 의심 증상이 퍼지자 결국 항공사 측은 신고에 나섰다. 이 여객기는 뉴욕 JFK 공항에 이날
세계
박진우 기자
2018.09.0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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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미국투자이민 전문 기업 국제이주공사가 8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미국투자이민 특별 설명회를 개최한다.세미나는 개정시한이 다가오고 있는 투자이민법과 국제이주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뉴욕 9오차드(Orchard) 호텔 프로젝트 및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타워(CPT) 건설 프로젝트가 소개된다.미국투자이민 개정안 시한이 9월 30일로 다가오고 있다. 해외이주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수차례 연기됐던 투자이민 개정안이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거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외교부 허가 1호로 30년 전통을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9.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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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울=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강건택 기자 = 미국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던 게임대회 참가자가 경기 도중 총기를 마구 쏴 2명을 숨지게 한 사건이 벌어졌다.2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과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 세인트존스 강변의 복합쇼핑몰 '더 잭슨빌 랜딩'에 있는 '시카고 피자 레스토랑' 내의 GLHF 게임 바에서 갑자기 10여 발의 총성이 울렸다.당시 게임 바에서는 온라인 풋볼 비디오 게임인 '매든 19' 토너먼트 대회의 지역 예선이 진행 중이었던
세계
이귀원 특파원 강건택 기자
2018.08.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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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부역했던 95세 남성이 최근까지 미국에서 살아오다가 독일로 추방됐다.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백악관은 21일(현지시각) 뉴욕 퀸스에 사는 95세 아키프 팔리를 독일로 추방했다고 밝혔다.팔리의 추방까지는 미국 법원에서 추방 결정이 난지 14년이 걸렸다.폴란드(현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난 팔리는 1943년 트라브 니키에서 나치 친위대(SS) 훈련을 받고, 유대인 학살 작전 '라인하르트 작전'에도 가담했다.또 팔리는 1943년 유대인 6천 명이 학살당한 트라브
세계
임지영 기자
2018.08.22 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