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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한 남자가 바비큐 파티에서 고기를 먹다 목에 걸려 질식해 쓰러지자 옆에 있던 여자 친구가 커터 칼로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를 절개해 구조하는 일이 일어났다.10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헤이스팅스에 사는 이작 베스터(50)는 지난달 조산사로 일하는 여자 친구 새러 글래스, 다른 친구들과 함께 목장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다 스테이크 조각이 목에 걸리면서 질식해 쓰러졌다.친구들이 달려들어 질식상태에 빠졌을 때 실시하는 하임리히요법을 썼는데도 베스터는 얼굴색이 보라색으로 변했다가 검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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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성 통신원
2018.03.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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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연합뉴스) 안승섭 특파원 = 13억 중국인의 마음을 울린 '눈송이 소년'에게 보였던 온정의 손길이 상당 부분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눈송이 소년은 올해 초 중국 내 소셜미디어에 사진과 사연이 올라온, 윈난(雲南)성 자오퉁(昭通)시 주안산바오(轉山包) 마을에 사는 8살 소년 왕푸만(王福滿). 사진 속 왕푸만은 겨울옷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얇은 옷차림을 한 채 머리와 눈썹은 온통 눈으로 뒤덮여 서리까지 맺혔고, 볼은 추위에 빨갛게 상기됐다.이 초등학교에서 약 4.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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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섭 특파원
2018.03.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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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영국 영화배우 콜린 퍼스(57)의 부인이 스토킹 혐의로 고소한 남성과 혼외 관계를 가졌음을 시인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더타임스는 퍼스와 부인 리비아 지우지올리(48)의 대변인이 자사에 "몇 년 전 콜린과 리비아가 외부에 알리지 않고 별거하기로 했다. 그 기간에 리비아가 옛 친구 (마르코) 브랜카시아(55)와 잠시 관계를 맺었다. 이후 퍼스 부부가 재결합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대변인은 "재결합 이후 브랜카시아가 수개월에 걸쳐 부부를 괴롭혔다"며 퍼스 부부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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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우 기자
2018.03.0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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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남자 싱글에서 66년 만에 2연패를 달성한 일본의 '피겨킹' 하뉴 유즈루(24)가 자선 경매에 출품한 친필 서명 스케이트화의 입찰가가 하루 만에 3천500만엔(약 3억5천400만원)을 뛰어넘었다.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7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본 학교에 대한 지원금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한 자선 경매에 하뉴가 친필로 서명한 스케이트화를 출품했다"라며 "경매 개시 하루 만인 6일 오후 2시 40분 기준으로 3천500만엔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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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기자
2018.03.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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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일본 규슈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7년 만에 폭발적 분화가 발생한 가운데 화산재가 제주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6일 일본 매체 NHK는 이날 오후 2시 27분 일본 규수 중부 미야기현과 가고시마 현에 걸쳐있는 신모에다케 화산에서 폭발적 분화가 있었다고 전했다.규슈 신모에다케 화산은 지난 6일 분화, 전날부터 폭발하는 형태로 관측됐다.이에 일본 기상청은 입산을 규제하고 화산 폭발로 인한 공기 울림으로 유리창이 깨질 수 있다고 밝혔다.화산이 폭발한 일본 가고시마는 녹아도(鹿兒島)로 불리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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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3.0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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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워런 버핏 2~3위…트럼프 200계단 이상 하락 766위서정진 126위, 이재용 207위, 서경배 222위에 올라(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전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제프 베저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집계한 '억만장자'(10억 달러 이상) 순위에서 처음으로 1위에 등극했다.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지난해 68위에서 61위로 올랐다.포브스는 6일(현지시간) '2018년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에서 베저스가 1천120억 달러(약 119조9천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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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귀원 특파원
2018.03.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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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132년 전에 바다로 던진 병이 호주 서부 해변에서 발견됐다.이 병 속에서 독일어 글이 쓰여 있는 종이가 발견됐으며, 이 병은 글이 담겨 해변에서 발견된 것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것이라고 호주 A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방송에 따르면 호주 서부 퍼스에 사는 토냐 일먼 가족은 북쪽으로 180㎞ 떨어진 웨지 아일랜드를 찾았다가 해변을 걷던 중 병 하나를 발견했다.토냐는 오래되고 예뻐 보여 서가에 올려놓아야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병을 가져갔고, 병을 열어보고 종이도 발견했다. 종이는 습기로 축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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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 기자
2018.03.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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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몸 길이 3.3m짜리 버마 비단뱀이 사슴을 통째로 삼킨 채로 발견된 적이 있다고 팜비치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신문은 사우스웨스트플로리다 야생관리단이 제공한 사진과 함께 몸무게 31.5파운드(14.2㎏)짜리 비단뱀이 자신보다 무거운 35파운드(15.8㎏)짜리 새끼 사슴(생후 6개월 추정)을 삼킨 것이라고 전했다.이는 미국 내 야생 연구사에서 포식자와 먹이의 비율로 따져볼 때 가장 큰 먹잇감을 사냥한 사례로 기록된다고 사우스웨스트플로리다 야생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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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철 특파원
2018.03.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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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 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의 한 대형병원에서 외과 수술팀이 엉뚱한 환자의 두개골을 열어 뇌 수술을 진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케냐 수도 나이로비에 있는 케냐타종합병원(KNH)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엉뚱한 환자에게 뇌 수술을 진행한 외과 의사와 2명의 간호사, 그리고 마취과 의사에 대해 직무정지 처분을 내리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고 더 스탠더드 등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다.이번 의료 사고로 소셜미디어에는 최근 병원 직원들이 환자를 성폭행하고 신생아가 도난당하는 등 일련의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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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권 통신원
2018.03.03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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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에서 중금속이 함유된 '짝퉁' 콘돔이 대량 유통되고 있다.1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산시(山西)성 윈청(運城) 공안은 최근 '짝퉁' 콘돔 제조공장을 급습해 170만개의 콘돔을 압수했다.현장의 제조공장에서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저질 실리콘 오일에 담겨진 콘돔이 포장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들 콘돔은 코팅처리를 거쳐 듀렉스나 지스본 등 유명 브랜드로 둔갑돼 현지 점포나 인터넷을 통해 중국 전역에 팔려나갔다.중국에서 안전한 섹스를 위한 콘돔 수요가 증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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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태 특파원
2018.03.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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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28일 이탈리아 로마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김치를 직접 담궈보는 자리가 현지인을 상대로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참가자 모집 공고 2시간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남녀노소가 망라된 참가자 60명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한 김장문화와 김치의 역사, 효능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배추김치를 담그는 법을 배웠다.프리랜서 기자인 마누엘라 데 레오나르디스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기도 한 한국의 김장김치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신선했다"며 "김치를 응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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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윤경 특파원
2018.02.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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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개인 소유의 사파리 공원에서 20대 여성 관광객이 사자에 물려 사망했다.남아공 행정수도 프리토리아의 사유지 공원에서 27일(현지시간) 여성 한 명이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갑자기 달려든 암사자에게 물려 현장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현지 응급구조대가 전했다고 BBC가 보도했다.응급구조대 '넷캐어 911'의 닉 돌만 대변인은 프리토리아 함만스크랄 타운에서 이날 응급 구조요청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며 "불행하게도, 피해자는 큰 상처를 입어 현장에서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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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권 통신원
2018.02.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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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KNect365 Life Sciences가 주최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컨퍼런스(Microbiome Therapeutic)이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상업적으로 실현 가능한 의약품으로 연결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서 치료제 개발까지의 과정 설명하는 다양한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치료제를 연구개발하고 있는 유력 연구자 및 기업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3일간 논의하는 이 컨퍼런스는 많은 참가자와 의견을 교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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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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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국방부가 연방 법원의 명령에 따라 올해부터 트랜스젠더(성전환자) 입대를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트랜스젠더 병사 한 명이 정식 입대 절차를 마쳤다고 CNN 방송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데이브 이스트번 국방부 대변인(소령)은 "한 명의 트랜스젠더가 지난 23일 자로 복무 계약에 서명했다. 이 병사는 의료진의 신체검사를 통과했고 복무 능력을 포함해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라고 말했다.국방부는 해당 병사의 구체적인 복무 위치와 역할을 밝히지 않았다.이번 입대는 올해 1월부터 성전환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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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철 특파원
2018.02.27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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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서 20대 남자가 골프를 치다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뉴질랜드 언론들은 제이든 골드핀치-부커(27)가 지난 17일 남섬 퀸스타운 프랭크턴 골프 코스에서 친구들과 골프를 치다 골프공에 관자놀이 부위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다 나흘 뒤 숨졌다고 26일 밝혔다.언론들은 그가 두 번째 홀 티박스에서 공을 치는 친구의 오른쪽에 서 있다가 골프공에 머리를 맞았다고 밝혔으나 공이 친구가 친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그는 사고 직후 다니던 병원으로 옮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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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성 통신원
2018.02.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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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필리핀 중부 세부 섬에서 40대 한국인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24일 현지 교민들에 따르면 한국인 L(41)씨가 전날 오후 10시께(현지시간) 세부 섬의 만다우에 시의 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오토바이를 탄 괴한 2명이 쏜 총에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L씨는 세부 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지 경찰은 L씨가 도난당한 소지품이 없는 점으로 미뤄 분쟁이나 원한에 의한 청부 살인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올해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피살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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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 특파원
2018.02.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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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베트남에서 은행간부가 VIP 고객의 100억 원대 예금을 횡령해 해외로 달아난 대형 금융사고가 일어났다.24일 온라인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베트남 수출입상업은행 호찌민지점의 전 부지점장 H씨가 지난해 퇴직 직전 수산물업체를 운영하는 한 고객의 예금 계좌에서 2천450억 동(116억 원)을 몰래 인출해 잠적했다.H씨는 2007년 이후 호찌민지점에 거액을 맡긴 이 VIP 고객의 집을 방문해 각종 금융거래를 처리해주는 편의를 제공했다.H씨는 피해 고객이 은행에서 계좌 거래 명세를 직접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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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성 특파원
2018.02.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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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유해 이장식이 2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렸다.윤 선생의 유해는 24일 독일을 출발해 25일 베를린에 묻힌 지 23년 만에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다.이장식에는 윤 선생의 딸 윤정씨와 탁무권 윤이상 평화재단 이사장, 플로리안 리임 통영음악당 대표 최영숙 한민족 유럽연대 의장, 정범구 주독 한국대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윤 선생 유해는 내달 말 열리는 통영국제음악제 개막에 맞춰 고향 통영에 묻힐 예정이다.윤 선생은 1995년 11월 베를린에서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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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빈 특파원
2018.02.23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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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북동부 요베주에 있는 한 학교를 습격해, 10대 초반의 여학생 약 110여명을 납치했다.현지에서는 지난 2014년, 여학생 276명이 납치된 사건처럼, ‘보코하람’의 악명 높은 여학생 납치가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지난 19일(현지시간), 트럭 등을 타고 무장대원들이 학교에 접근하자, 학생들과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했지만, 결국 110명 가까이는 무장대원들에 의해 어디론가 끌려갔다. 실종 학생들은 대부분 11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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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2018.02.2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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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통신원 = 미국의 한 억만장자가 로키산맥 인근에 숨겨놓았다는 '보물상자'가 또 한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21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과 미국공영라디오(NPR) 등에 따르면 작년 6월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터키펜봉에서 실족사한 시카고 교외도시 출신 제프 머피(53)는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괴짜 갑부 포레스트 펜(88)이 숨겨놓은 '유명한 보물 상자'를 찾아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당시 사고 원인을 조사한 옐로스톤 국립공원 측은 머피의 사인을 비공개에 부쳤으나, 옐로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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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현 통신원
2018.02.22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