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대한민국 포크 음악의 대가 조덕배가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묵직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소리바다가 주최하는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2019 K-SOUL MUSIC FESTIVAL, 이하 2019 KSMF)‘은 오는3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조덕배가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2019 KSMF’는 현 K팝이 글로벌 음악 시장을 주도하기까지 큰 발판이 된 성인 가요, 트로트, 포크, 발라드,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장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페스티벌로, 국내 음악의 다양성과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는 전무후무한 음악 축제다.
이 가운데 조덕배는 국내 포크 음악의 붐을 일으킨 뮤지션으로서 이번 축제에 참석, 포크의 선율을 그리워했던 많은 음악팬들에게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조덕배는 소아마비로 하체가 마비되는 장애를 극복하고,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음악성으로 한국 음악 시장을 빛낸 진정한 뮤지션이다. 그는 지난 1984년 ‘나의 옛날 이야기’로 데뷔한 이후 ‘꿈에’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 등 다양한 명곡을 통해 포크의 붐을 이뤄냈다.
특히 조덕배의 음악은 오랜 시간 사랑 받으며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후배 가수들의 1위 리메이크곡으로 손꼽히며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끌고 있는바 이번 ‘2019 KSMF’에서도 주옥 같은 명곡 라이브로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한류 최대 에이전시 YJ파트너스가 총괄 제작을 맡은 ‘2019 KSMF’는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SBS funE 채널과 온라인 방송 콘텐츠 셀럽티비(Celuv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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