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밴드 국가스텐의 하현우(38)와 카라 출신 가수 허영지(25)가 공개열애 1년만에 결별했다.

지난해 3월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지인들의 만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다수의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던 하현우와 허영지는 13살 차라는 나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돼 화제를 모았다.

18일 하현우와 허영지의 소속사는 한 보도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헤어졌다"라며 11개월의 연애를 끝냈음을 밝혔다.

또한 양측 소속사는 "결별 시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알지 못한다."라며 "바쁘다보니 자연스럽게 멀어졌다"라고 전했다.

1981년생 하현우는 지난 2008년 데뷔한 4인조 록밴드 국카스텐의 보컬로 빼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MBC '나는 가수다2'에 이어 '복면가왕'에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1994년생 허영지는 지난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고 2016년 1월 카라 해체 이후에는 연기자로 전향했다.

허영지는 tvN 드라마 '또! 오해영'과 '내성적인 보스'와 JTBC 드라마 '한여름의 추억' 등에 출연했고, 이외에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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