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의 태아 초음파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오는 12월에 출산을 앞둔 함소원♥진화 부부가 산부인과 정기 검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초음파 사진을 통해 함소원♥진화 부부에게 태아의 모습 하나하나를 확인시켜줬고 두 사람은 태아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봤다.

의사는 “아기가 지금 거꾸로 위치해 있다”면서 “출산 때까지 아기가 제대로 자리 잡으면 된다”라고 안심시켰다.

의시는 “아기가 눈이 크고 팔다리가 길다”라고 말했다.

이에 진화는 “돼지 눈알 효과가 있다”라며 기뻐하며 의사에게 성별을 물었다. 이에 의사는 “아빠를 닮았다”라고 돌려 말하며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다.

이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아들 아니냐”라고 추측했지만 일부에서는 “첫 딸이 아빠를 닮는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딸일 수도 있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이에 제작진은 “성별은 모르지만 아빠 닮았다”라는 자막으로 성별을 결론지었다.

여러 아이를 원하는 함소원은 의사에게 “첫 아이를 제왕절개로 낳으면 둘밖에 못 낳는다고 하는데 맞느냐”라고 물었고, 의사는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 넷 낳는 분도 있다”라며 안심시켰다.

유난히 큰 배 때문에 고민인 함소원은 “아이가 크다고 하더라. 지금 속도로 크면 출산 때 3.75kg 정도 될 것”이라며 “아이도 크고 양수도 좀 많은 편이라 배가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딸, 아들, 누구든 좋다”라며 얼마 뒤 만나게 될 아기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