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배우 함소원이 ‘돼지 눈알 요리’를 시식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는 중국의 시댁으로 향했다.

이 날 방송에서 함소원의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위한 14첩 반상과 특별식을 준비했다. 특별식의 정체는 바로 돼지 눈알 요리였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시어머니는 "예쁜 아기를 낳으려면 돼지 눈알을 먹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이 날 함소원은 두 눈 질끈 감고 돼지 눈알을 입에 넣었다. 이어 함소원은 돼지 눈알을 입에서 씹기 시작했다. 이를 본 시어머니는 “예쁜 아이 낳을 거다”라며 흐뭇해했다.

이후 함소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족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됐다. 안 먹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가족들의 눈을 보니 진짜 예뻐서 믿음이 갔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함소원은 돼지 눈알을 맛 본 소감에 대해서는 “입안에서 미끄덩미끄덩하더라. 눈알의 망막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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