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아이콘이 신곡 ‘이별길’로 10월 둘째 주 ‘인기가요’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아이콘은 ‘이별길’로 벌써 음악방송 5관왕을 달성했다.

14일(오늘)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1위 후보로 아이콘의 ‘이별길’과 임창정의 '하루도 그대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선미의 '사이렌'이 오른 가운데, 아이콘이 최종 1위에 올랐다. 이에 아이콘 멤버들은 "아이콘이 1위를 했다. 양현석 사장님과 스태프들, 사랑하는 아이코닉에 감사한다. 열심히 하다 보니 좋은 일이 생겼다.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아이콘은 방송이 끝난 뒤에도 앵콜 무대에서 “이번 NEW KIDS 시리즈 앨범의 마지막 ‘이별길’을 이렇게 큰 사랑주셔서 5관왕까지 하게 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겸손한 자세로 초심 잃지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무대로 많은 분들께 보답하는 아이콘되겠다. 아이코닉 사랑해요. 그대들이 우리 전부에요”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라틴팝으로 돌아온 ‘슈퍼주니어’의 컴백무대가 펼쳐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슈퍼주니어는 신곡 ‘One More Time(Otra Vez)’에 맞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그리고 NCT 127은 ‘악몽’과 ‘Regular’의 강렬한 에너지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뿐 만 아니라, 러블리 갱스터즈로 변신한 위키미키는 ‘True Valentine’, ‘CRUSH’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 외에도 이 날 방송에서는 유리, 소유, 스누퍼, 에디킴, 우주소녀, 낙준, 드림캐쳐, 더 로즈, 세븐어클락, 이달의 소녀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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