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음주차량과 3충 추돌 사고를 당했다.

20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미선이 자정께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박미선이 귀가하던 중에 사고를 당했다. 뒤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박아 박미선이 타고 있던 차량이 앞으로 밀리며 앞차를 들이받았다"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는 퇴원해 집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당장 오늘도 연극 공연이 잡혀있다.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지난 19일 밤 11시 45분경 박미선은 자유로 이산포 IC에서 대화역 사거리 들어오는 방향에서 정차를 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이 박미선의 차량을 뒤에서 박았다. 그 충격으로 박미선의 차량이 앞에 차량을 박으며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놀란 박미선이 울음을 터뜨리며 도와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후 병원으로 후송된 박미선은 병원에서 치료와 검사를 받고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아 진통제를 맞고 스케줄 소화를 위해 하루 만에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미선은 현재 연극 '홈쇼핑 주식회사' 공연을 하고 있다.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아, 이날 예정대로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