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작곡가 주영훈과 배우 이윤미가 결혼 13년 차에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16일 이윤미는 자신의 SNS을 통해 직접 임신 사실을 전하며 “어제 마지막 방송으로 당분간은 여러분들과 못 만나지만 지난 1년 동안 똑소리 나는 원더 샵을 통해 주부로서도 많이 성장하고 많은 분들과 소통하며 아주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쉬는 동안 다둥이 맘 태교 잘할게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어제 마지막 방송 끝내고 스텝들이 준비해준 꽃목걸이 걸고 풍선에 선물에~ 사랑 듬뿍~ 감동입니다. 고생한 스태프들에게도 많은 분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시 시작해야 하는 출산. 육아 함께 소통하며 준비해보렵니다”라고 전했다.

남편 주영훈은 지난해 8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결혼 12년 차인데 한 번도 안 싸웠다”며 “사소한 다툼도, 언성을 높인 적도 없었다”라며 부부금실을 자랑하기도 했다.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라와 라엘, 두 딸을 두고 있다.

특히 이윤미는 2015년 둘째 딸 출산 당시 자연주의 출산 중 한 방법인 수중분만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고 이후 '자연주의 출산 페스티벌'을 출간,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켰다.

과거 주영훈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내가 셋째를 원한다. 자녀는 많을수록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속마음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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