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호주 출신 세계적인 유명 모델 미란다 커가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2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에 따르면 미란다 커가 남편인 스냅챗 CEO(최고경영자) 에반 스피겔과 사이에서 두 번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 대변인은 성명서를 통해 "미란다 커와 에반 스피겔, 플린 그리고 하트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미란다 커의 임신 사실을 공식화했다.

미란다 커는 앞서 전남편인 배우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2011년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룸을 낳았다.

이후 올랜도 블룸과 이혼한 미란다 커는 2017년 억만장자로 알려진 스냅챗의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미란다 커는 재혼 후 지난해 5월 자신의 두 번째 아들이자 남편인 에반 스피겔과 사이의 첫 아들인 하트 스피겔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출산했다.

이후 10개월이 지나 세번째 임신소식을 전한 미란다 커는 세 아이의 엄마의 삶을 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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