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6)가 안타와 타점을 추가하며,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한국시각으로 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추신수는 볼넷 1개를 더해 멀티 출루에 성공했고, 타점과 득점도 각각 1개씩 추가했다.

이 날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무사 2루 찬스에서 볼카운트 3B 1S로 유리했으나 아쉽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어진 4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해 루그네드 오도어의 우월 만루홈런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추신수는 6회말 1아웃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8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는 우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을 2할7푼8리로 유지했다. 텍사스는 11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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