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씨엘이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 화제다.

지난 15일 씨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장'이라고 적힌 모자를 쓴 고양이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나 사진을 자세히 보면 곳곳에 작은 글씨로 '그래라' '니 법대로 해라' '웃기시네' 등의 글이 적혀 있다.

앞서 씨엘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회장의 인스타그램의 댓글에 "사장님 저는요? 문자 답장 좀 해주세요"라는 댓글을 남겼던 바, 누리꾼들은 씨엘이 올린 사진이 양현석 대표를 저격하는 글이 아니냐며 수많은 추측이 일고 있다.

그동안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YG 소속사 가수들의 수많은 컴백을 예고했었지만 씨엘의 컴백 소식은 없었다.

씨엘은 지난 2015년 12월 발매한 'Hello Bitches'가 마지막 솔로 활동이었으며, 가장 최근 발표한 앨범은 지난 2017년 1월 발표한 그룹 2NE1의 고별 앨범 '안녕'이 마지막이다.

한편, 지난 2016년 11월 2NE1 해체 이후, 씨엘은 미국에서 솔로 활동을 모색해왔고 8월 말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액션 영화 '마일 22'(감독 피터 버그)에 킬러 역할 '퀸'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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