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KBS2의 월화드라마 ‘라디오로맨스’가 성공적으로 첫 전파를 탔다.

29일 밤 10시 방영된 ‘라디오로맨스’ 1회에서 라디오작가 송그림 역을 맡은 김소현은 극중에서 서브작가로, 맡고 있는 생방송이 펑크가 나 당황하는 등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극에서 라디오의 진행을 맡아야 할 DJ 미누가 오지 않자 송그림은 자신이 대신 마이크를 잡고 진행을 하는 등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송그림은 라디오 펑크를 낸 DJ 미누를 잡으러 호텔에 갔다가 배우 지수호(윤두준)을 만나게 된다.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된 상황에서 지수호는 송그림에게 “재밌을 것 같다. 라디오하면 작가랑 호텔도 오고.”라고 오해하는 상황을 만들어 더욱 황당한 전개를 이끌었다.

시청자들은 ‘라디오 로맨스’의 첫방송을 보며 “조금 지루하다”, “김소현 학교2015 할 때도 좋았는데 이번 연기도 최고다” 등의 댓글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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