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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능력 한계·실패시 후폭풍·국제법적 문제 등中매체 "국제법상 고도 100㎞ 이상 영공아냐…北미사일 고도 550㎞" (서울·베이징=연합뉴스) 최병국 기자 김진방 특파원 = 일본이 자국 상공을 통과한 북한 미사일을 요격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북한이 시험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일본 홋카이도 상공에서 최고고도 550㎞로 비행, 홋카이도 동쪽 1천180km 태평양 공해 상에 3조각으로 분해되며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정부의 공식 설명은 미사일이 일본을 겨냥한 것이 아니고 일본 영토에 낙하하지 않을 터여서 위협이
정치/경제
최병국 기자 김진방 특파원
2017.08.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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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5번째 통화…文대통령 "미사일 日상공 통과는 이웃국가에 대한 폭거"양 정상 "北 스스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더 효과적인 유엔결의안 추진"靑관계자 "한·미 정상 간 전화통화 조율 중"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압력을 극한까지 높여 북한 스스로 먼저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시작해
정치/경제
이상헌 박경준 기자
2017.08.3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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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북한에 강하게 압력 가해 정책 변화시킬 것"…29일 안보리 긴급회의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북 압박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전 40분가량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니시무라 야스토시(村康稔) 관방부장관이 기자들에게 밝혔다.이는 미국령 괌 주변 해상을 겨냥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경고 이
정치/경제
최이락 특파원
2017.08.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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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상임위 "北도발 강력규탄"…美전략자산 전개 검토·현무2 발사영상 공개키로트럼프 "한국 대응조치 전폭 지지"…맥매스터 "대한 방위공조 흔들림 없다"틸러슨 "대화 제의에도 도발 실망, 더 강력한 대북제재 방안 강구"靑 "UFG 반발·괌 타격 실험·日영토 통과 주목…국면 계속 요동칠 것"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도발과 관련, "강력한 대북 응징능력을 과시하라"고 지시했다. 우리 군은 즉각 공
정치/경제
노효동 이상헌 박경준 기자
2017.08.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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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제재·압박으로 도발 멈추게 하고 협상장 나오게 해야""트럼프 발언에 반드시 군사행동 실행할 의지 있다고 보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핵 문제 해결에 있어서 미국과 한국의 입장이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강도 높은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을 멈추게 하고 북한을 핵포기를 위한 협상의 장으로 끌어내야 한다는 점에 한미 입장이 같다"며
정치/경제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박경준 기자
2017.08.1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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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미국의 각성 초래…對중국 압박 속 '빅딜' 가능성도 거론전문가 "코리아 패싱 막고, 우리의 독자적인 레버리지 만들어야"(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4' 2차 발사 이후 우리를 둘러싼 국제정세 흐름이 심상치 않다.미국은 자신들의 본토가 북한 미사일에 위협받으면서 사실상 레드라인(금지선)을 건너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 기조를 근본적으로 변화할 조짐까지 곳곳에서 보이고 있다. 여기에 북한 문제를 빌미로 미국과 중국이 '충돌
IT/컴퓨터
조준형 기자
2017.08.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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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계기 정상회담 "임기 5년중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대화하자"외교·국방장관 회담 정례화…경제·교육·과학분야 장관급협의체 추진 근원적 北비핵화 추진과정서 긴밀협력…文대통령 "佛 적극역할 감사"(함부르크=연합뉴스) 노효동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8일(이하 독일 현지시간) 취임 이후 처음으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통적 우호협력관계 강화와 실질협력 증진, 지역·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문 대통령은 회담전 모두발언을 통해 마크롱 대통령에게 "프랑스에서 정치혁명을
정치/경제
노효동 기자
2017.07.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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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美·獨서 두 차례 회동…한미·한미일 공동성명 기조 공감대시진핑, 대북 韓주도권 인정…'사드' 이견 여전, 고위급 채널 가동키로 아베와 셔틀외교 복원, 한일관계 청신호…위안부 협상 팽팽, 투트랙 접근 푸틴, 북핵해결 韓입장 지지…동방포럼 초청, 부총리급 경제공동위 구성 합의(함부르크=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58일 만인 7일(독일 현지시간) 한반도 주변 4강 정상외교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 미국 방문에 이은 이
정치/경제
노효동 이상헌 기자
2017.07.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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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중국 역할론'에 시진핑 '미국 책임론' 응수시 주석 "中 노력부족 인정 못해…북핵은 北美 문제" 사드 논의했지만 입장 '팽팽'…한중 교류협력 확대엔 공감대(베를린=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6일(현지시간) 한반도 비핵화가 양국의 공동 목표임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도록 하기 위해 보다 강한 제재와 압박을 하기로 한다는 데 합의했다.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정치/경제
노효동 이상헌 기자
2017.07.0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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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獨총리와 회담…"정확도·핵탄두 탑재 여부는 미지수""국제사회 압박 강화해 대화로 이끌어야…평화 자체 깨선 안 돼""대북영향력 가장 큰 中이 더 기여해야"…G20 대북 공동결의 요청(베를린=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기자 = 독일을 공식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북한이 어제 발사한 미사일은 거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독일 베를린 총리실에서 가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만찬회담에서 "북한의 ICB
정치/경제
노효동 이상헌 기자
2017.07.0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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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CBS 인터뷰…"김정은, 핵과 미사일로 뻥치지만 체제보장 원해""아무런 전제조건 없는 대화 말한 적 없어…트럼프 대북정책과 배치안돼""북핵·미사일 동결→핵 완전폐기 달성"…"선제타격, 보다 급박할때 논의"웜비어 사망에 "北 잔혹한 처사 강력규탄" 北책임론 제기(서울·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강영두 특파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지금까지 국제 사회가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해왔던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북핵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화는
정치/경제
이상헌 기자 강영두 특파원
2017.06.2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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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강병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주재하고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NSC를 직접 주재한 것 자체가 새 정부 들어 첫 탄도
정치/경제
노효동 이상헌 강병철 기자
2017.05.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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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5월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분쟁지역 ‘의료 활동 보호’를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 채택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는 최근 시리아, 예멘,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지역에서 발생한 일련의 병원 폭격 사태를 막기 위한 것으로,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날 투표에 앞서 조앤 리우 국경없는의사회(MSF) 국제 회장은 안보리 회원국들 앞에서 연설하며 인권 보호를 위해 나설 것을 촉구했다.◇연설문 전문각국 대사 여러분, 그리고 신사 숙녀 여러분, 지난 수요일, 알레포에서 공습이 일어나
정치/경제
박진우 기자
2016.05.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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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윤병세 외교장관이 5일(금) 10:00-11:00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및 ‘게하르트 사바틸’ 주한 EU대표부대사를 초치하여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 채택 노력과 더불어, 한·미·일·호·EU 차원의 독자적 대북 제재 조치 강화 방안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협의하였다.※ 미국, 일본 및 EU 회원국 중 영국, 프랑스, 스페인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독자적 대북 제재 조치 동향(미국) 조만간 상원에서 대북제재 법안 통과 예정(
정치/경제
박진우 기자
2016.02.05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