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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캐나다에서 갓 태어난 아기에 스스로 심폐소생술을 해가며 세쌍둥이를 낳은 산모가 화제다.3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새스캐처원 주 그리핀에 사는 데니엘 존스턴(34) 씨는 임신 32주 째이던 지난달 16일 자택에서 산통을 시작, 조기 출산을 했지만, 아기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것을 알아챘다.세쌍둥이를 가졌던 그는 산부인과 의사의 정기 검진을 몇 시간 앞둔 상태로 출산하게 돼 병원으로 갈 수도 없는 위급한 상황이었고, 호흡 곤란을 겪는 아기에 곧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그 사이 그의 큰 아이
세계
조재용 통신원
2018.08.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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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8월 2~3일 서울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항공회담에서 양국간(부산-창이노선)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를 최대 주14회*까지 확대하는데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기종별로 운항 횟수가 다르며, A321-NEO / B737-MAX 기종 기준(약190석, 국내 LCC에서 도입 추진 중) 주14회, B777(300석 이상) 기준 주8회 운항가능한-싱가포르 정상은 7월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위한 양국 간 운항횟수 증대에 대하여
생활/건강
김종덕 기자
2018.08.0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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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집 전화가 오늘 중지된다"며 ARS(자동응답시스템) 번호입력을 요구하는 피싱 의심 전화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회사로 KT[030200]를 사칭한 전화가 잇따랐다.전화를 받으면 "KT입니다. 고객님의 집 전화가 오늘 중 중지됩니다"라며 "자세한 문의는 0번, 계속 이용하려면 1번을 누르라"는 음성 안내가 흘러나온다.확인 결과 해당 전화는 KT와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발신자는 국제전화를 이용해 특정 번호들을 골라 전화
문화
고현실 기자
2018.08.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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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은경 기자 = 한ㆍ중ㆍ일 의원들이 사상 처음 한자리에 함께 해 반상(盤上)외교를 펼친다.‘제1회 한ㆍ중ㆍ일 의원 친선 바둑교류’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내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다.그동안 한․일간 의원 친선 바둑대회 8회, 한․중 의원 친선 바둑대회 3회 등 모두 11차례 의원 친선 바둑대회가 있었지만 한ㆍ중ㆍ일 3국이 한자리에서 수담(手談)을 나누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이번 한ㆍ중ㆍ일 ‘바둑 삼국지(三國志)’에는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수담을 통한 반상외교 훈풍이 기대된
스포츠/자동차/E-Sports
박은경 기자
2018.08.0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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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계속되자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선수보호를 위해 KBO에 경기 취소를 요청했다.지난 31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긴급이사회를 연 뒤 KBO에 이 날과 1일(오늘) 열릴 KBO리그 경기개최를 취소해 줄 것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선수협회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경기 시작 시간을 늦추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요구했다.프로야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최근 일부 선수들이 몸 상태에 이상을 호소하고, 팀 별로 훈련 시간을 단축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주 한화 호잉과 LG 박용택, 두
스포츠/자동차/E-Sports
임성룡 기자
2018.08.0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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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격리됐던 20대 여성이 2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았다.부산시는 사우디아라비아 병원에서 근무하다 귀국한 뒤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였던 이 여성이 1차에 이어 2차 검사에서도 음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병원 격리치료에서 해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해당 여성은 지난 2월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해 현지 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하다 지난 26일 휴가차 귀국했고, 인후통과 오한 등 메르스 의심 증세가 생겨 직접 국가지정격리 병상이 있는 부산지역 병원을 찾았다.부산시 관계자는 “메르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8.01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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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해영 기자 =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종교단체 등의 노력에도 불구,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서 여성할례로 불리는 인습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다.여성 외부성기의 일부를 절제하는 여성할례 인습은 기원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위생적으로 이뤄지는 경우도 많아 각국 정부는 여성할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속을 강화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수천년의 역사가 있는 만큼 이들 지역 주민의 의식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다."몹시 아팠다. 살해당하는 줄 알았
세계
이해영 기자
2018.07.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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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댜코야키집 음식을 평가하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이 날 백종원은 신포시장에 위치한 다코야키집을 기습 방문했다. 다코야키집 사장은 백종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다코야키를 만들었다.다코야키 사장님은 위생마스크 대신 검은 마스크를 사용했고, 얼굴에 BB크림을 바르는 등 의상과 외모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사장님은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7.2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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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뇌출혈로 쓰러져 지난 5월 수술을 받은 알렉스 퍼거슨(7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감독이 수술 이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퍼거슨 전 감독은 26일(현지시간) 맨유를 통해 공개한 48초짜리 짧은 영상에서 자신을 치료한 병원 관계자들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를 표시했다.그는 "병원 분들이 아니었으면 지금 여기 있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신의 회복을 기원한 전 세계 팬들을 향해서도 "보내주신 성원과 바람이 내 안에서 큰 울림을 줬다"고 말했다.감독직 은퇴 이후에도 맨유의 홈 구장인 올드
스포츠/자동차/E-Sports
고미혜 기자
2018.07.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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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지난 1월 새벽 시간대 한 소방 구급대원은 대구 한 식당 앞에서 몸싸움을 하던 시민 A(30)씨가 다쳤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하지만 술에 취한 A씨는 자신을 돕기위해 다가오는 구급대원의 휴대전화를 뺏어 바닥에 던지고 목을 때리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이처럼 대구에서 취객이나 민원인이 소방 구급대원을 별다른 이유 없이 폭행하는 사건이 끊임없이 되풀이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7일 대구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소방 구급대원이 민원인에게 폭행당한 사건이
문화
김준범 기자
2018.07.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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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8월 방송 예정인 SBS모비딕의 미니연애시리즈 '맨발의 디바'(극본 백은진, 연출 김용권)제작의 첫 시작을 알린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되었다.주인공은 JBJ출신의 켄타(하루)와 상균(준경)으로 JBJ활동 중지 이 후 처음으로 지상파에 선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맨발의 디바’는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나아가고 있는 현재의 스무살 청춘인 하루(켄타 분)와 준경(김상균 분) 그리고 못다 이룬 음악의 꿈을 품고 머무르고 있는 과거의 백스무살 청춘 연지(한지선 분)가 시간을 넘어 함
연예/방송
강은혜 기자
2018.07.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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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동상이몽 2' 소이현이 딸 하은이의 육아 상담을 받은 후 오열했다.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육아 상담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소이현은 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첫째) 하은이가 만 3세, 동생이 9개월인데 하은이가 동생이 생겨서 불안해지거나 동생한테 질투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궁금하다. 가끔 동생이 있는 사실을 부정할 때도 있다"라고 밝혔다.이날 전문가는 정확한 분석을 위해 놀이 관찰을 하기로 하고 소이현
연예/방송
임지영 기자
2018.07.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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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40대 중국 동포가 남편을 흉기로 찌른 뒤 건물에서 뛰어 내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8분께 흥덕구의 한 상가 건물 인근에서 중국 동포 A(46·여)씨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계단에서 흉기가 발견됐다.A 씨는 이날 오전 4시께 자신이 살던 빌라에서 남편 B(47)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결과 A씨는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직후 사촌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남편과
세계
이승민 기자
2018.07.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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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중인 슈퍼주니어의 멤버 규현의 근황이 깜짝 공개돼,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지난 22일 오후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규현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이 날 김희철은 슈퍼주니어의 막내인 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 속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머리를 맞대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김희철은 다소 시크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규현은 귀여운 미소를 짓고 있어, 예전보다 더 활기차 보이기도 한다.한편 규현은 지난해 5월 충청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7.23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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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도로에 크게 패인 구멍인 포트홀에 걸려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다면, 도로 관리자인 정부에 배상 책임이 일부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22일(오늘) 오전, 광주지법 민사3부(부장 조현호)는 A씨 유족이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밝혔다.이 날 재판부는 A씨 배우자에게 2300만원, 자녀 2명에게 각각 1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16년 7월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가다 전북 완주군 도로에 발생한 가로, 세로 15㎝
문화
박지훈 기자
2018.07.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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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늘 밝은 모습을 보이던 배우 소이현이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오는 23일 오후에 방송 예정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육아 상담을 받던 소이현이 오열을 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육아 상담을 위해 전문가를 찾았다. 이 날 소이현은 "(첫째) 하은이가 만 3살, 동생이 9개월인데 하은이가 동생이 생겨서 불안해지거나 동생한테 질투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가끔 동생이 있는 사
연예/방송
김두일 기자
2018.07.2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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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우리가 옳았고, 정당했으며 끝까지 투쟁해서 좋은 결과 얻어냈다는 얘기를 하늘에 있는 친구에게, 그리고 그 딸에게 들려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쁩니다."21일 오후 서울역 내에서 열린 전국철도노동조합과 KTX열차승무지부의 '철도 노사 교섭보고 및 천막농성 해단식'에서 KTX 해고승무원들은 얼굴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내야 했다.이날 해단식은 해고된 지 12년 2개월 만에 이들에 대한 정규직 복직 합의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12년 전 '지상의 스튜어디스'로 불리며
문화
성서호 기자
2018.07.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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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갑자기 쓰러진 아빠를 '영상통화'로 살려낸 3살배기의 사연이 화제다. 평소 어깨너머로 페이스타임을 쓰는 법을 익힌 딸이 페이스타임을 이용해 엄마에게 구조를 요청한 것이다.1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4일 버지니아주에 사는 트레버 매케이브는 몰리(3) 등 두 딸과 놀던 중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바닥에 쓰러졌다.몰리는 곧장 아빠의 아이폰을 집어 들어 병원에서 근무 중인 엄마 데번(29)에게 페이스타임을 걸었다.울면서 "아빠 좀 보세요, 아빠 좀 보세
세계
김연숙 기자
2018.07.2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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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축구대표팀 골키퍼 조현우(대구)의 현재 몸값이 150만 유로(약 2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1일(한국시간) 이적료 정보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조현우의 몸값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개막 직전 50만 유로(6억6천만원)에서 월드컵 직후 150만 유로로 뛰었다.이는 전 세계 골키퍼 중 214번째로 높은 평가 금액이다.축구 역사상 최고 몸값을 기록한 골키퍼는 최근 AS로마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브라질 대표팀 골키퍼 알리송이다. 이적료 7천250만 유로(956억원)
스포츠/자동차/E-Sports
김경윤 기자
2018.07.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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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폭염 경보가 발효한 지난 18일 오전 11시 44분께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출동 지령이 떨어지자 서부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26명이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진압 차량에 탑승했다.정오가 채 되지 않은 시각이었지만, 수은주는 이미 32도를 넘어서고 있었다.소방대원들은 6.6㎡ 남짓 좁은 소방차 뒷좌석에서 방화복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했다.소방대원들은 현장에 도착하자 부산하게 차에서 내리더니 숨 돌릴 틈도 없이 불이 난 건물로 뛰어들었다.1층짜리 주택 건물 점집에
문화
이승민 기자
2018.07.21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