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액상형 전자담배의 성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분석결과 쥴랩스, KT&G 등에서 제조한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에서 중증폐질환 유발 의심물질이 미량 검출됐다.식약처는 국내 유통되는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액상을 분석한 결과 총 13개 제품에서 0.1∼8.4ppm의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43개 제품에서 가향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에서 문제가 된 THC의 경우 검출되지 않았다.비타민E 아세테이트는 액상형 전자담배를 피울시 폐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되고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23일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권고했다.23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관계 부처 합동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 관리 2차 대책을 발표하며 "(폐손상과) 액상형 전자담배와의 인과관계가 명확히 규명되기 전까지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라고 밝혔다.정부가 앞서 지난 20일 '사용 자제'권고를 내린데 이어 한 단계 더 강력해진 조치이다.이는 지난 15일 기준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로 중증 폐 손상 1479건과 사망 33건이 발생한 데 이어 우리나라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농심이 대표 과자 ‘새우깡’의 원재료인 전북 군산 꽃새우 대신 외국산을 쓰기로 한 결정했으나 지역의 거센 반발로 결정 일주일만에 다시 국내산 꽃새우를 쓰기로 했다.30일 농심 관계자는 “전라북도와 군산시 관계자가 찾아와 ‘새우 품질을 보증하겠다. 다시 구매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며 “지자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국산 새우를 다시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원료 품질이 확실하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고 전했다.앞서 농심은 군산 꽃새우의 품질 저하 등을 이유로 현재 재고량이 다 소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앞으로 노후건축물을 재건축할 때 대지소유자 80% 동의로 가능하고, 인접대지 간에는 결합건축을 통하여 상호 탄력적으로 용적률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소규모 사무소(현행 제2종근린생활시설)가 제1종근린생활 시설로 편입되는 등 사업자 창업 지원과 국민불편 규제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노후건축물 리뉴얼 등 건축투자 활성화 를 위해 올해 1월과 2월에 개정된‘건축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간 제도 운영 시 나타난 건축규제 개선내용을 담은 시행령 및 규칙 개정안을 4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