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합뉴스) 박철홍 정경재 기자 = 4월 마지막 주말인 28∼29일 호남권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능선을 뒤덮은 철쭉이 장관인 지리산 바래봉에서 봄의 끝자락을 만끽하고,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나비축제'가 열리는 전남 함평에서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겨보자.◇ 분홍빛 철쭉의 향연…지리산 바래봉의 봄지리산 바래봉(1천167m)은 지금 철쭉이 한창이다.만개한 철쭉은 바래봉부터 고리봉까지 10㎞ 구간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능선을 따라 이어진 분홍빛 물결은 탐방객의 감탄을 자아낸다.한 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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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정경재 기자
2018.04.27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