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슈퍼모델 한혜진의 파격 누드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20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는 한혜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혜진은 전신분장으로 흑백의 대비를 이루면서 군살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한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만드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20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화보 추가 컷과 함께 전신 분장을 하는 과정을 담은 사진 등을 올렸다. 전신 분장으로 인해서 의자에도 검은색 바디라인 흔적이 그대로 남았다. 한혜진은 귓속까지 칠한 검은색 분장을 지우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혜진은"두피에서 귓속까지 스태프들이 너무 고생"이라며 "의자야 너도 고생 많았다. 사랑해요 조성임두피케어 선생님들"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혜진과 함께 MBC TV '나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배우 이시언(37)은 "진짜 달심(한혜진 별명) 됐구먼"이라며 댓글을 남겼고 모델 이소라(50)와 이현이(36)는 "Outstanding!!(뛰어난)", "와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한혜진의 파격적인 누드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예술이다","프로다운 모습","멋지다","하늘이 내린 몸매","누드가 아니라 예술", "아트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한혜진을 응원했다.

한혜진은 "오직 이 촬영을 위해 두 달 전부터 몸 만들기를 시작했다. 다른 때보다 좀 더 집중해서 몸을 다듬었다"며 "콘셉트를 들을 때부터 재밌겠다 싶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준비한 것들이 잘 보이니까 좋고 사진도 잘 나와서 더 좋다. 이런 작업은 내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좋은 팀이 꾸려져야 모델로서 작업을 수행할 수가 있는데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혜진은 "내가 모델이 되려고 시도한 순간과 바로 오늘이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때려치우고 싶었던 순간들도 있다. '아, 나 왜 이 일을 하고 있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절대 모델 일은 하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던 때도 많았다"면서도 "다시 태어나면 무조건 모델을 할 것"이라며 20년차 프로 모델다운 당찬 모습을 보였다.

보는 이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만든 한혜진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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