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나혼자 산다'에서 성훈의 모델 도전기를 돕기 위해 모델 한혜진이 깜짝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서울 패션위크에 모델로 서게 된 성훈이 워킹 수업을 받기 위해 안무 연습실을 찾았다.

이날 성훈의 모델 도전기를 돕기위해 모델 한혜진이 깜짝 등장을 해 VCR을 보고 있던 무지개 회원들에게 반가움과 놀라움을 안겼다.

한혜진의 등장에 이시언은 "자숙해야 하는 시기 아니냐"라고 말하면서도 반가움을 표했고 기안84는 "누나를 방송으로 보니까 이상하다"라며 한혜진의 등장을 신기해했다.

"언제 찍은 거냐"라는 박나래의 물음에 성훈은 "그 사건이 발생하기 한 주 전"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워킹을 전문적으로 배워보지 않았다"는 성훈의 말에 한혜진은 "나만의 워킹을 만들고, '무대를 씹어먹고 있다'는 연기를 하는 게 목표"라며 성훈의 스텝부터 표정까지 하나하나 바로 잡아주며 20년차 프로 모델다운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의 가르침에 성훈은 점점 모델의 모습을 갖춰가며 변신해 갔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한혜진은 "모델 생활을 안 해 봤는데 런웨이 경험이 없는데도 저 정도 걷는 거면 100점 만점에 90점이다. 너무 잘할 것 같고 걱정이 안 된다"라며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한혜진은 최근 전현무와 결별 이후 전현무와 함께 출연중이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잠정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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