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공연을 위해 대만을 방문한 방탄소년단(BTS)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0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은 대만 타오위안 국제 야구장에서 열린 콘서트를 마치고 숙소로 가던 중 차량 간 경미한 접촉사고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멤버 모두 부상 없이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했으며 향후 일정 역시 문제없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러브 유어셀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투어 공연을 진행 중이다.

지난 8~9일 대만에서 공연한 방탄소년단은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14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CJ ENM 주최 '2018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출연한다.

이어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BS TV '2018 가요대전-더 웨이브'에 출연하며 남은 연말 시상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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