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이 이미 결혼해 부부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에 올랐다. 거미와 조정석은 현재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고 있다.

조정석의 소속사 JS컴퍼니 측과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오늘)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석,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이 길에 따뜻한 격려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이 날 부부가 됐음을 알리는 보도 자료와 웨딩 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애정어린 눈빛과 미소를 보이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제주도에서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조정석과 거미는 지난 6월 공식적으로 결혼 계획을 발표했고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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