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배우 양미라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16일 양미라는 자신의 SNS에 "D-1 어머머 시간이 너무 빠르죠?? 하루 전날인데도 아직 실감이 안 나네요. 나만 그런가?"라며 "몇 달 동안 결혼 준비하면서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어요 연락이 뜸했던 지인들까지도 기사 보고 축하한다고 연락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소규모 예식이라 함께하지는 못해도 뭐라도 해주고 싶다며 선물도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저 ㅠㅠ 제가 뭐라고 이렇게들 축하해주시는지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미라는 "진짜 내일이네요. 내일이 결혼식인데 전 그냥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일상이에요. 아무렇지도 않으니까 더 불안하네. 다들 이러다가 예식장 들어가는 것 맞죠?"라며 결혼을 하루 앞둔 심경을 밝혔다.

1997년 잠뱅이 모델 콘테스트로 데뷔한 양미라는 이후 햄버거 CF로 '버거소녀'라는 애칭을 얻으며 사랑을 받았다.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팝콘' '인생은 아름다워' '대박가족' '장길산' '세 자매' 영화 '비밀의 샘을 찾아라' 연극 '러브레터' 등이 있다.

또한 양미라 여동생 양은지는 2007년 베이비복스 리브로 데뷔했으나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한 뒤 연예계를 은퇴했다.

한편, 양미라는 내일(17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모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들을 비롯해 소수의 하객들만 초청하여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 신랑은 2세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4년의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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