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박나래, 쌈디가 핑크빛 러브라인을 이어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은 쌈디 집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모여 추석 명절을 함께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쌈디는 함께 둘러앉아 전을 부쳤다. 전현무는 다정하게 전을 부치고 있는 박나래, 쌈디의 모습을 보고 “기석이(쌈디) 부모님이 얼마나 흐뭇하게 보실까”라고 말했다.

앞서 쌈디의 부모님들은 쌈디에게 "박나래가 마음에 든다"며 "박나래 같은 며느리를 봤으면 좋겠다"라고 언급한 바가 있었다.

이에 박나래는 카메라를 보며 “아버님 어머님 석이 오빠 명절 잘 보내고 있어요”라며 쌈디 부모님을 향해 영상편지를 보냈다.

쌈디는 전을 부쳐서 박나래에게 권했다. 그러나 전이 너무 뜨거워 박나래는 오만상을 찌푸리며 놀랬다.
이에 쌈디는 당황해하며 "미안하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라며 입으로 전을 호호 불어 식혀서 다시 나래에게 먹여줬다.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이런 행동이 나래를 오해하게 만든다”라고 지적했고, 박나래 역시 부끄러워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윷놀이 대결이 펼쳐졌다.
전현무와 한혜진 공개 연인이 한 팀, 박나래와 쌈디 썸남썸녀가 한 팀, 기안 84와 이시언 얼간이 형제가 한 팀을 이뤄 윷놀이에 나섰다. 벌칙으로 손목 맞기를 하기로 했다.

박나래는 쌈디가 ‘낙’(던진 윷이 판을 벗어나는 것)을 해도 “괜찮아 오빠”라고 감쌌고, 던진 윷이 애매하게 누워 판정을 두고 다른 팀과 싸울 때 둘은 한마음으로 뭉쳤다.

전현무, 한혜진 팀이 압도적 1위를 했고 박나래, 쌈디 팀은 막판에 이시언, 기안 84팀에게 역전을 당해 벌칙을 받게 됐다.

이에 쌈디는 “나래 것까지 두 대 맞겠다”라며 남자답게 나섰다.
그러나 손목이 더 두꺼운 박나래가 벌칙을 받게 됐다. 박나래는 “자기 나와”라며 쌈디 몫까지 벌칙을 받았고, 쌈디는 냉장고로 달려가 얼음팩을 준비해 박나래에 냉찜질을 해주는 정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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