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나윤이 3개월 만에 팀에 합류한다.

9월 13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석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위해 활동을 중단했던 나윤 양이 건강이 호전되어 다시 팀에 합류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7월 4집 미니앨범 'Fun to the world' 발표하고 활동하던 나윤은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다.

'이석증'은 내이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어지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짧은 회전성 어지럼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소속사 관계자는 "나윤 양이 꾸준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이 많이 호전되었다"며 "최근 나윤 양은 일본 발매 예정인 앨범의 자켓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참여했으며 오는 10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한국 활동도 시작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응원해 주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6일 모모랜드는 일본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회 홀에서 열리는 '라쿠텐 걸즈어워드'에 초대받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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