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가수 현아의 행사 일정이 또 취소되면서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현아는 당초 오는 9월 1일 진행되는 '청년의 날 페스티벌'에 다이나믹 듀오, 위너, 홍진영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현아 측은 공연을 앞두고 공연 불참을 최종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측은 공지를 통해 “9월 1일 청년의 날 페스티벌 출연 확정이 돼 있던 아티스트 현아의 출연 취소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고 공식 발표했다.
청년과미래 측은 “청년의 날 축제를 일주일도 남겨 두지 않은 시점에 아티스트 현아의 소속사에서는 공연 기획사를 통해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출연을 취소한다는 소식을 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현아는 소속사의 후배이자, 그룹 펜타곤의 멤버인 이던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직접 밝혀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현아와 이던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냈지만, 두 사람은 이내 하루 만에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직접 입장을 번복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던은 펜타곤 공식 팬클럽 창단식을 포함해 각종 행사에 불참하다 결국 9월 컴백 계획에서도 제외됐다.
뿐 만 아니라 현아도 '2018 INK 콘서트' 등 예정돼 있던 행사 출연을 취소하고,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패션 브랜드 포토 행사와 화보 촬영 이외에는 별다른 공식 활동을 펼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 모두 열애 고백으로 인한 후폭풍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