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MC 그리(본명:김동현)가 그리(GREE)로 예명을 변경하고 8월 26일 전격 컴백, 싱글 ‘DOVES(도브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6년 5월 데뷔곡 ‘열아홉’으로 데뷔했던 그리는 당시 또래들의 고민을 가사에 담아 많은 또래에게 공감을 얻으며 음원 차트를 올킬하기도 했다.

그리는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싱글 ‘이불 밖은 위험해’ 이후로 약 1년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리는 지난 공백기 동안에 음악 작업에만 매진하며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결과물인 신곡 'DOVES'를 발표하며 자신의 새로운 음악관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그리가 오랜 시간 작업실에서만 머물며 이번 신곡을 준비해왔다. 이번 신곡 'DOVES'는 그런 노력 속에 변모한 그리의 음악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예명을 그리로 바꾼 것 역시 그런 지점과 일맥상통한다. 앞으로 선보일 한층 성숙한 그리의 새로운 음악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리의 새 싱글 ‘DOVES’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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