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그룹 비투비 서은광(28)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밤 비투비 서은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멜로디! 내 사람들"이라며 손편지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서은광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군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머리와 밝은 미소로 경례를 하고 있는 서은광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는 손편지를 통해 "나에게 그리고 비투비에게 우주만 한 행복감, 감사함, 노래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 노래해야 하는 이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 힘들어도 아무리 지쳐 쓰러질 것 같아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서은광은 "우리 비투비 2기 리더 민혁이와 동생들 잘 부탁하겠다"며 "정말 멋진 친구들이라서 걱정은 안 되지만 그래도 우리 멜로디가 항상 힘이 돼주고 응원해 줘야 해, 우리 친구 동생들"이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우리 다시 만날 날까지 다 같이 파이팅하자. 정말 진심으로 너무 많이 하늘, 땅, 우주만큼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은광은 오늘(21일)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서은광이 입소할 이기자 부대는 현재 빅뱅 대성이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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