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최근 미국 할리우드 영화에 진출한 가수 씨엘이 영화 ‘마일22’ 홍보에 나섰다.

11일(오늘) 오전, 씨엘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의 첫 번째 영화 ‘마일22’. 8월 17일 개봉. 기회를 주어서 감사하다. 좋은 기억이었다”라는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해당 사진들은 전날 미국 LA에서 열린 영화 ‘마일22’ 포토 행사 기념 사진이었다. 동료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씨엘은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강조된 블랙 의상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특히 씨엘은 마크 월버그, 로렌 코헨, 존 말코비치 등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성공적인 할리우드 입성을 알렸다.

할리우드 영화 ‘마일 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깃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씨엘은 1마일마다 적을 뚫고 타깃을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미션을 수행하는 마크 월버그가 이끄는 오버워치를 원격 지원하는 전술 부대 소속 요원 ‘퀸’ 역을 맡았다.

한편, 씨엘은 지난 3일 싱가포르 출국 당시 체중이 많이 늘어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두고 씨엘을 걱정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며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됐으나, 씨엘의 소속사 측은 “미국 이사 후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느라 운동에 소홀했을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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