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의 아내인 배우 나혜미의 안방극장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8일(오늘) 오후, 나혜미의 소속사 블룸엔터테인먼트 측은 “나혜미가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곧 방영될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나혜미는 극중에서 김도란(유이)의 동생인 김미란 역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미란은 세상 물정 모르고 자란 단순 무식한 성격의 소유자로, 과연 나혜미가 김미란 역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을 통해 데뷔한 나혜미는 MBC '오버 더 레인보우',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부터 열애설에 휩싸였으며, 2017년에는 열애를 인정하고 7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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