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원조 테리우스’ 가수 신성우가 3층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신성우는 가족을 위해 새롭게 지은 집을 공개하며 남다른 가족 사랑을 보였다.

이 날 공개된 신성우의 새 집은 지하부터 다락방까지 넓고 아늑하게 꾸며져 있었다. 신성우의 새 집은 3층짜리 모던 주택으로 1층은 아들 태오 군과 어머니의 방이 위치해 있었고, 2층은 온전히 부부만의 공간으로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3층은 신성우의 아지트였고, 지하는 태오 군의 놀이방과 헬스 방으로 꾸며졌다.

신성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서울에 혼자 올라왔다. 명절만 되면 다른 가족들이 부럽더라"라면서 "나는 그런 것을 못 누리고 살았으니, 아이 태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새 집을 지은 이유를 밝혔다.

또한 신성우는 올해 태어난 아들의 육아 중 힘든 점에 대해 "태오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해 힘들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들과 함께 하고 싶은 일에 "아이가 걸을 때 쯤 찢어진 청바지를 입히고 싶다. 아들이 빨리 커 소주나 한 잔 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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