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27)와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 알데레떼(31)가 과거 ‘썸’ 관계였던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됐다.

5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는 ‘어서 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 단독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뼛속까지 한국인인 샘 오취리-아비가일-한현민-세븐틴 버논-스잘이 출연해 글로벌한 토크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 등장한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은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앞서 샘 오취리가 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비가일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아비가일이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장악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았던 핫한 ‘썸’의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

이날 샘 오취리는 아비가일과의 관계에 대해 “좋아하던 사이였다”라며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MC들이 “서로 좋아한 거냐 아니면 일방적으로 혼자 좋아한 거냐”라고 명확한 관계 규명을 요구하자 샘 오취리는 “그거는 모르겠는데 저는 호감이 있었다”라며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밝혀 주변의 탄성을 자아냈다.

반면 아비가일은 방송을 통해 샘 오취리와의 썸이 밝혀진 것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 했다.

아비가일은 “주변 사람들이 조금 있으면 오취리 가나 대통령 될 건데 지금이라도 잘 해봐라”라고 했다라며 “저 가나 영부인 될 뻔했잖아요”라고 발랄하게 웃으며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아비가일은 4년 전 샘 오취리와의 썸을 회상해 모두의 이목을 모았다.

아비가일은 “샘이 계속해서 저한테 대시를 하다가 갑자기 뚝 끊어졌다. 밀당이다 밀당. 들이대기만 하지 뭘 하자는 말이 없었다”라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내가 알기로는 당시 여자 친구가 있었다”라는 충격 발언을 해 샘 오취리를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에 샘은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털어놨다는 후문이다.

또한 두 사람의 향후 관계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해 모두의 이목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 사이에 어떤 썸 스토리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봄처럼 달달한 샘 오취리와 아비가일의 썸 스토리는 오는 5일 목요일 KBS 2TV ‘해피투게더 3’에서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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