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배우 안연홍이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결혼 9년만의 결별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11일 한 매체를 통해 “안연홍이 지난해 6월 남편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하나뿐인 아들에게 유난히 애정이 깊었던 안연홍은 가정을 지키고자 하는 강한 의지로 갈등을 해결하려 노력했지만 결국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육권은 안연홍이 맡게 됐다.

지난 2008년 한 살 연하의 조정웅 전 프로게임단 감독과 결혼식을 올 이후린 안연홍은 2013년 결혼 5년만에 아들을 낳았으며 2014년 JTBC 교양예능 ‘화끈한 가족’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하기에 그의 예상치 못한 이혼 소식은 많은 팬들과 지인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일 수 밖에 없다.

한편 안연홍은 13살의 어린나이로 KBS 드라마 ‘토지’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출신으로 그후 KBS 특채 탤런트로 발탁돼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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