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배우 박준규의 첫 연출 데뷔작인 뮤지컬 '파이브 러브 코스'의 캐스팅이 12일 공개됐다.

경쾌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하룻밤 사이 다섯 곳의 다른 레스토랑에서 벌어지는 다섯 가지 사랑의 에피소드로 끊임없는 웃음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작품이다.

투헤븐엔터테인먼트.C&K 측이 12일 공개한 캐스팅 라인업에는 박준규, 박상면, 김민수, 임강성, 김남호, 박종찬, 김영환, 루나f(x), 이하나, 문슬아가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의 감칠맛을 더하는 딘, 키를로, 하임리히, 어네스토, 팝스 역(이하 딘 역)에는 연출을 맡은 박준규 외 박상면, 김민수가 출연한다. 특히 배우 박준규는 2012년에 이어 2016년에도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에서 딘 역을 연기함과 동시에 연출로서도 데뷔한다.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의 다섯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바비, 소피아, 그레첸, 로살린다, 키티 역에는 걸그룹 f(X)의 리드보컬 루나를 비롯해 이하나, 문슬아가 캐스팅 됐다

배우 3인이 15역을 해야 하는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의 연출 특성 상 관람객들은 빠른 배역 변신 및 스토리 전개로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록큰롤, 컨츄리, 발라드, 스윙, 탱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세 번째로 관객들을 만나는 뮤지컬 '파이브코스러브'는 오는 11월11일부터 2월12일까지 KT&G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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